여자프로농구 청주 KB가 챔피언결정전에 선착했다. 아산 우리은행을 상대로 3연승을 거두며 플레이오프(PO)를 통과했다.
KB는 12일 충남 아산 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BNK금융 2025-2026 여자프로농구 플레이오프(5전 3승제) 3차전 원정 경기에서 우리은행에 81-55로 압승했다. 정규리그 1위로 PO에 오른 KB는 박지수, 강이슬, 허예은의 활약을 앞세워 우리은행에 큰 점수 차로 3연승을 달성해 챔프전 티켓을 거머쥐었다.
KB는 이날 4쿼터에서 3분여를 남기고 송윤하의 3점슛으로 30점 차를 만들었다. 박지수는 양 팀 최다 23점을 쓸어 담았다. 강이슬은 3점 5개를 포함해 16점을 책임졌다. 14점 6리바운드를 올린 사카이의 활약도 빛났다. KB는 앞서 홈에서 열린 1·2차전에서 각 27점, 24점 차로 승리했다. 3차전에서도 26점 차 대승을 달성하면서 2021-2022시즌 이후 4년 만이자 통산 3번째 우승에 도전한다.
5전 3승제로 승부를 가리는 챔프전 1차전은 오는 22일 청주체육관에서 열린다. KB의 챔프전 상대가 결정될 용인 삼성생명과 부천 하나은행의 PO에서는 2차전까지 1승씩을 주고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