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전쟁을 둘러싼 미국과 이란의 후속 협상 기대감이 커지면서 미국 증시가 반전한 데 따라 13일 우리 증시 역시 상승세 속에 장을 열었다.
13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61% 상승한 5960.0으로, 코스닥은 1.89% 상승한 1120.61로 개장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이날 오전 9시 10분 기준 각각 2.74% 오른 20만 6250원, 4.23% 오른 108만 4천 원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미국 증시는 장 초반 미국과 이란의 1차 협상 결렬 소식과 유가 급등의 여파를 받아 약세로 출발했지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이 합의를 원하고 있다"고 발언하는 등 협상 기대감을 키우면서 전약후강으로 마감했다. 다우는 0.6%, S&P500은 1.0%, 나스닥은 1.2% 상승을 기록했다.
이날 국내 증시 장 초반 상승세 역시 이러한 낙관론이 부상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원·달러 환율은 전일보다 10.5원 내린 1478.8원에 주간거래를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