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장' 징검다리 4선 도전 나동연 "싸움 한창일 때 말 갈아타지 않아"

부울경 광역철도 조기 착공, 부울경 행정통합청사 양산 유치 등 핵심 공약

나동연 예비후보 측 제공

6·3 지방선거와 관련해 최근 선관위에 예비후보를 등록하며 시장 직무가 정지된 나동연(70) 국민의힘 예비후보가 이른바 '징검다리 4선' 출마를 공식화했다.

나동연 국힘 양산시장 예비후보는 14일 양산시청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갖고 "부울경 통합이라는 거대한 시대적 흐름 속에서 이 기회를 살리느냐, 놓치느냐에 따라 양산의 미래는 전혀 다른 방향으로 나아가게 될 것"이라며 "전장의 장수는 싸움이 한창일 때 말을 갈아타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현재 양산의 현안 사업들은 모두 중요한 전환점에 와 있다"며 "양산도시철도, 부울경 광역철도, 동남권 순환철도, 사송 양방향 하이패스IC와 남물금 하이패스IC, 황산공원 활성화와 회야강 르네상스, 양산수목원 조성, 시민축구단 창단, 동부행정타운 조성 등이 그렇다"고 했다.

나동연 예비후보는 "미래 양산을 위한 5대 핵심 공약은 부울경 광역철도 조기 착공, 부울경 행정통합청사 양산 유치, 황산공원 국가정원 승격, 도시철도 개통·원도심 상권 활성화, 청년의 미래를 위한 AI 첨단도시 구축"이라며 "동부양산과 관련해서는 웅상출장소를 동부(웅상)청사로 격상시키며 양산의 동서 균형 발전을 이룰 것"이라고 했다.

나 예비후보는 2010년과 2014년, 2022년에 양산시장에 당선된 3선 시장 출신이다.

현행법상 기초단체장 연임은 3선까지이지만, 자·타의적으로 쉬었다 다시 출마하는 이른바 '징검다리' 방식으로는 4선 이상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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