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 종합특검이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 무마 의혹과 관련해 심우정 전 검찰총장이 사용하던 PC를 확보해 분석에 나섰다.
15일 법조계에 따르면 2차 종합특검은 지난 10일 심 전 총장이 사용하던 PC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앞서 특검은 지난달에도 서울중앙지검과 대검찰청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했는데, 당시 심 전 총장의 PC는 여기서 제외됐다.
심 전 총장은 2024년 10월 검찰이 김건희씨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연루 의혹 사건을 무혐의 처분하는 과정에 관여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특검은 당시 수사 결과가 내려지는 과정에서 외부 또는 윗선의 부당한 개입이 있었는지 들여다보고 있다.
한편 특검은 해당 의혹과 관련해 서울중앙지검 지휘부였던 이창수 전 서울중앙지검장, 조상원 전 서울중앙지검 4차장에 대해 출국금지 조치도 내린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