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이 업셋을 완성했다.
삼성생명은 15일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열린 BNK금융 2025-2026 여자프로농구 플레이오프 4차전 홈 경기에서 하나은행을 58-53으로 격파했다. 이로써 삼성생명은 1차전 패배 후 내리 3연승을 거두면서 KB스타즈가 기다리는 챔피언결정전에 진출했다.
정규리그 2위 하나은행의 반격도 만만치 않았다. 삼성생명은 종료 3분18초 전 박진영에게 페인트존 2점을 내주며 51-53으로 뒤졌다.
하지만 삼성생명의 뒷심이 더 강했다. 종료 2분8초를 남기고 강유림이 자유투 2개를 넣으면서 53-53 동점을 만들었다. 이어 베테랑 배혜윤의 페인트존 2점이 나오면서 역전. 배혜윤은 추가 자유투까지 성공했다. 하나은행은 이이지마 사키, 박소희의 슛이 연거푸 빗나갔고, 삼성생명은 종료 10초 전 이해란의 자유투 2개로 쐐기를 박았다.
강유림이 양 팀 최다 20점을 올렸고, 이해란은 10점 10리바운드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