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1분기 관광객 837만 명 5.4% 증가…카드 소비액 2천억 넘어

강릉 주문진 BTS 버스정류장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들이 사진을 찍고 있는 모습. 강릉시 제공

강원 강릉시는 2026년 1분기 강릉을 방문한 관광객과 신용카드 소비액이 전년 대비 모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16일 밝혔다.
 
한국관광공사 빅데이터 분석 결과에 따르면 올해 1분기 강릉시 방문객은 837만 6472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1분기 794만 341명 보다 약 43만 명(5.4%)이 증가한 수치다.
 
특히 외국인 관광객 수도 전년 대비 7% 증가해 내국인뿐 아니라 외국인 관광객의 유입 역시 증가세를 보인 것으로 확인됐다.
 
관광객 증가에 따른 소비 확대도 두드러졌다. 올해 1분기 관광객 카드 총 소비액은 2천억여 원으로 지난해 1분기 1837억여 원 보다 약 179억(9.7%)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전국 카드 소비액 평균 증가율인 4.7%를 크게 상회하는 수준으로, 관광객 수 증가가 카드 소비액 증가로도 이어지면서 관광 활성화가 지역 내 소비 확대로 연결되는 흐름이 나타난 것으로 판단된다.
 
엄금문 시 관광정책과장은 "이번 통계자료를 통해 관광객 방문과 소비가 지속적으로 증가하여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향후 관광 콘텐츠 확충을 통해 지역 소비와 연계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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