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트 헤그세스 미국 국방부 장관은 16일(현지시간) 이란을 향해 "현명한 선택을 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헤그세스 장관은 이날 펜타곤에서 가진 언론 브리핑에서 "그렇지 않으면 이란은 최대한의 태세를 갖춘 미군의 공격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미군과 이란군은 역량이 다르다는 것을 기억해야한다"며 "이건 공정한 싸움이 아니다"라고도 했다.
또한 헤그세스 장관은 "미국의 이란 봉쇄는 필요한 만큼 계속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댄 케인 합참의장은 "미군은 페르시아만 밖에 있더라도 이란을 지원하는 비밀 선박을 적극적으로 추적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미국과 이란 간의 '2차 회담'을 성사시키려는 노력이 계속되는 가운데, 지역 중재자들은 휴전 연장을 촉구하고 있는 상황이다.
주요 중재국인 파키스탄은 아직 협상 날짜가 정해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양측이 원칙적으로 회담에 동의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성사될 경우 미국측은 JD 밴스 부통령이 또다시 대표단을 이끌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