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청주해양과학관 초대 관장에 남기헌 전 충청대 교수 임명

남기헌 교수 제공

해양수산부가 17일 국립청주해양과학관 초대 관장으로 남기헌 전 충청대학교 교수를 임명했다.

국립청주해양과학관은 바다가 없는 내륙지역 국민들에게 해양과학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내륙권 최초의 국립해양문화시설로 올해 하반기 개관을 앞두고 있다.  

남기헌 초대 관장은 "내륙지역 국민도 해양과학 교육·문화기회를 균등하게 누릴 수 있도록 해 국가 균형발전에기여하겠다"고 취임 포부를 밝혔다.

충북 청주 출신으로 운호고와 청주대를 졸업한 남 초대 관장은 충청대 평생교육원장, 충북도 정책자문단위원장, 충북도 자치경찰위원회 초대 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임기는 2029년 4월 16일까지 3년이다.

충북도가 10년 넘게 공을 들인 국립청주해양과학관은 국비 등 987억 원을 들여 청주시 밀레니엄타운에 지상 3층, 지하 1층, 연면적 1만 5천여 ㎡ 규모로 건립됐으며 4개의 수족관과 국내 최대 규모의 디지털 아쿠아리움 등을 갖췄다.

1185명의 고용 유발 효과, 1681억 원의 생산 유발 효과와 함께 연평균 방문객만 40만 명에 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지난해 2월 준공을 마치고 이미 내부 전시·기획물 설치까지 완료했지만 12·3 계엄 사태 여파 등으로 운영법인 설립 등이 늦어지면서 개관도 다소 미뤄졌다. 

추천기사

실시간 랭킹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