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2026 로봇기반 공간컴퓨팅 창업지원 사업'에 대구 기관들이 함께 구성한 컨소시엄이 선정됐다.
17일 대구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과기부 기술창업 지원 프로그램인 '넥스'의 지역 특화형 모델로, 대구테크노파크가 주관하고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 경북대학교, 대경로봇기업진흥협회가 참여하는 컨소시엄을 구성해 참여한다.
참여 기업의 기술개발과 사업화, 투자, 글로벌 진출 등 창업 전주기를 지원한다.
동대구 벤처밸리 내 대구테크노파크에 입주 공간과 쇼룸도 마련된다.
선정 기업은 맞춤형 멘토링, 데모데이, CEO 역량 강화 교육, 수요 맞춤형 교육, 국내외 전시회 공동관과 글로벌 비지니스 포럼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금액은 총 17억 8600만 원 규모로 이 가운데 12억 5천 만원은 국비, 5억 3600만원은 시비다.
AI, 로봇, 공간컴퓨팅 분야 창업 7년 이내 초기 기업 6개사와 지역 관련학과 석·박사 출신 예비창업자 6개사 등 총 12개사를 선정해 지원한다.
대상자 신청 공고은 다음달 초에 공개될 예정이다.
대구시는 올해 성과를 바탕으로 향후 지원 규모를 단계적으로 확대하고, 지역 주력산업과의 융합을 통해 지속 가능한 창업 생태계를 조성해 나가겟다고 밝혔다.
정의관 대구시 미래혁신성장실장은 "이번 공모 선정을 계기로 동대구 벤처밸리 기술창업 기업들이 지역 AI·로봇 산업을 이끄는 유망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