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부터는 지방선거 얘기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부산의 경우 부산시장 선거도 관심이 많고요. 또 전재수 의원이 출마하면서 나오게 되는 보궐선거 부산 북구 갑에 한동훈 전 대표가 출마하겠다고 했기 때문에 이 보궐선거도 관심입니다. 부산 민심, 친한계 입장에서 볼 때 어떤지 부산 진구 갑 지역구인 국민의힘 정성국 의원을 스튜디오에 모셔서 얘기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의원님, 안녕하세요.
◆ 정성국> 안녕하십니까? 정성국 의원입니다.
◇ 박성태> 오랜만에 뵙겠습니다.
◆ 정성국> 반갑습니다.
◇ 박성태> 부산 분이시잖아요.
◆ 정성국> 예, 부산에서 태어났습니다.
◇ 박성태> 부산에서 태어났고 부산에서 학교도 쭉 다니셨고.
◆ 정성국> 55년을 부산에서 살았습니다.
◇ 박성태> 55년이나 사셨어요?
◆ 정성국> 예.
◇ 박성태> 알겠습니다. 한동훈 전 대표와 부산은 맞습니까?
◆ 정성국> 너무 좋아하시는 것 같아요. 그게 2024년 총선 때 저는 후보로 있을 때 많이 느꼈거든요. 물론 그전에 부산에서 한 번씩 생활하고 하실 때 거제동 쪽에 사시면서 야구도 보러 가고 이런 이야기도 했지만.
◇ 박성태> 검사 시절에 두 번을 부산에 있었죠.
◆ 정성국> 그랬지만 지난 총선에서 부산이 줬던 의미가 너무 컸기 때문에 사실은 부산이 한 대표를 어찌 보면 살렸다고 볼 수 있을 정도의 의미였거든요. 역전의 상징이었죠. 막판에 우리 국민의힘이 거의 좀 절망적인 상황에서 부산이 사수해 주지 않으면 100석까지도 어렵다는 이야기가 나오면서.
◇ 박성태> 원래 부산도 민주당이 6~7석은, 18곳 중 6~7석은 가져갈 것이라는 전망이 많았는데 한 곳 가져갔습니다.
◆ 정성국> 그렇죠. 그게 한동훈 전 대표께서도 그 마지막에는 부산에도 여러 번 오셨어요. 그래서 저는 이게 기억이 납니다. 비대위원장 그만두고 나서 떠나시고 나서 전화가 와서 저에게 했던 말이 부산이 너무 고맙다. 그런 말을 그때도 하셨거든요. 그리고 이번에 또 이 민심을 느낄 때 부산이 좀 사실 좀 따뜻하고 좀 감정이 솔직한 분들이 많기 때문에 만날 때마다 좀 매력을 느끼는 것 같아요. 부산 시민들을 만날 때마다.
◇ 박성태> 근데 아무래도 당시에도 지난 총선 때죠. 비대위원장 시절에 부산에 가고 그러면 많은 인파들이 모이고 팬덤도 있었고 알겠는데 그건 지지자들이 모이는 거고 그러니까 특정 장소에 좋아하는 분들이 온 것이고요. 물론 다른 지역에서 온 분도 많을 것이고 이번에는 부산 북구갑이라는 만덕동 등 몇 개의 동의 주민들이 참여하는 거잖아요. 이건 사실 알 수 없다. 이런 분석이 많아요.
◆ 정성국> 사실 한동훈 전 대표가 팬심은 강하지만 또 비토 세력이 있지 않느냐는 이야기를 하지 않습니까? 근데 제가 느낄 때는 이번에 제명 사건이 나면서 어떻게 보면 한 대표를 바라보던 그 어떤 팬심이라는 부분들이 한동훈이라는 정치인을 지켜야 되겠다는 게 커지면서 또 뭐냐 하면 일반 국민들이 봤을 때도 한동훈 전 대표에 대한 그 어떤 부당한 그런 징계 이런 걸 바라보면서 저 한동훈이라는 정치인을 어떻게 바라봐야 될까. 그런 데는 좀 재평가들이 좀 있었던 것 같아요.
그러면서 장동혁 지도부가 들어오면서 또 장동혁 대표의 대표로서의 어떤 자질이나 행보를 보면서 자연스럽게 비교가 되는 것이고 그리고 부산이라는 곳에 또 지금 의미가 마침 1석밖에 민주당이 가지고 있던 1석 딱 그 유일한 석에 있던 전재수 의원이 부산시장에 출마를 하게 됐잖아요. 그러니까 그 1석이라는 의미가 우리가 말하는 1석이 아니라 너무 의미가 커져 버렸고 그리고 지금 부산이 또 부산뿐만 아니라 PK 지역이 전체 흔들린다는 많이 흔들린다는 그런 지방선거 위기감이 오기 때문에 한동훈 전 대표가 어떤 역할론을 해야 된다는 부분에 대한 생각도 있기 때문에 지역을 선택한 부분도 있습니다.
◇ 박성태> 지금 말씀은 한동훈 전 대표의 역할론, 일단 지켜야 된다, 여러 가지 보는데 이건 일단은 국민의힘 지지층 내에서 생각이잖아요.
◆ 정성국> 지금은 군민들 말씀을 자꾸 하시는 거잖아요.
◇ 박성태> 예, 그런데 부산 북구갑의 경우 지난 총선에서도 그렇고 그전도 그렇고 그전도 그렇고 민주당 전재수 의원을 택했거든요.
◆ 정성국> 그렇죠, 3선.
◇ 박성태> 그러면 사실은 약간 다를 수가 있다는 거죠.
◆ 정성국> 근데 그 부분은 이야기는 할 수는 있습니다. 저도 국회의원 선거 나가는데 저도 부산에서 55년 살았다고 했잖아요, 태어나서. 그런데도 제가 부산 진구에 살지 않았다는 이유로 그런 부분을 이야기하는 분이 계시더라고요. 그러니까 우리 부산 진구에 살지 않지 않았느냐. 그런 이야기는 할 수는 있어요.
그런데 국회의원들이 그 지역에 가서 전략 공천이나 단수 공천을 간 일들은 굉장히 흔한 일이지 않습니까? 왜? 국회의원이라는 자리는 지역을 살피는 것도 분명히 중요한 일이지만 국가적 일을 또 해야 되는, 나라를 이끌어가는 그런 역할을 하지 않습니까? 그걸 함께 하는 역할이 있는 상황에서 지역도 내가 그 지역에 살았다는 부분이 물론 하나의 요소는 되겠지만 그 지역에 살지 않았다 하더라도 그 지역에 대해서 와서 그 지역을 파악하고 해 나가는 데 있어서 저도 지금 한 2년 정도 하다 보니까 부산 진구에 대해서 웬만한 건 다 파악이 다 됐거든요.
한동훈 전 대표도 북구를 모르지 않느냐. 이런 이야기를 할 수 있지만 한 전 대표께서 거기 가서 어느 정도만 생활을 하다 보면 그리고 후보로서만 좀 다니다 보더라도 이 부산 북구갑에서 뭐가 제일 필요하고 제일 많이 요구하는 것이 무엇이고 하는 것들을 충분히 받아들이고 판단하고 또 비전을 제시할 수 있는 그런 시간들이 있습니다. 그리고 구포시장 같은 데 가서 이미 또 많이 인사를 드렸잖아요. 상인들도 많이 만나고 지금도 군민들을 만나고 있습니다. 그러면 그 부산 북구갑이라는 부산 전체가 아니잖아요. 부산 북구갑이라는 곳에서의 모든 이슈들은 충분히 파악할 수 있는 상황이 될 것이다.
◇ 박성태> 말씀이 원정, 잘 모르는 북구갑에 왜 갑자기 간 거 아니는가에 대한 친한계의 반박이 될 것이고요. 제가 앞서 여쭤본 건 당선 가능성에 대해서는 한동훈 전 대표에 대해서 부산 민심이 보수의 재건을 바란다는 민심이 많다는 얘기를 하신 건데 북구갑은 사실은 보수 지지층보다 최근의 총선 결과를 봐서는 민주당 후보에 대한 지지층이 더 많았다는 거죠.
◆ 정성국> 저는 그 해석을 이렇게, 그 해석에 일정 부분은 공감하지만 어떤 게 있냐면요. 그 지역이 전통적으로 계속 민주당이 돼 온 것은 아니고요. 박민식 장관도 국회의원을 했지 않습니까?
◇ 박성태> 2번 했죠.
◆ 정성국> 그런데 전재수 장관이 정말 참 어려운 선거를 여러 번 치르면서 당선된 이후에 그 전재수 장관이 그 나름의 지역 관리를 열심히 했던 부분이 있는 것 같아요. 그러다 보니까 당을 떠나서 지역을 위해서 좀 열심히 해 줄 수 있는 사람에 대한 좀 어떤 요구가 좀 있었겠죠.
그러면 그런 상황에서 북구가 좀 발전이 되고 이런 과정에서 한동훈 전 대표라는 분이 왔을 때 한동훈 전 대표는 이 지역에 대한 부분은 익혀나가면서 어떻게 보면 대선 후보급의 정치인이 우리 지역에 옴으로 인해서 우리 지역이 전국적으로 주목을 받고 또 어떻게 한동훈 대표가 더 큰 역할을 맡았을 때는 오히려 우리 지역에 더 큰 발전을 이룰 수 있는 힘을 가지는 분이 오시는 건데 더 큰 희망을 줄 수도 있는 거거든요.
그래서 해석이라는 부분은 물론 완전한 해석을 우리가 긍정적인 해석만 할 수는 없지만 한동훈 전 대표가 갔을 때 가지는 힘이나 파괴력 그리고 주목도를 봤을 때 북구갑에 대한 그런 이야기들은 훨씬 많이 나올 수밖에 없고. 저는 그렇게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 박성태> 알겠습니다. 이 부분 하나 여쭤보겠습니다. 안철수 의원이 한 얘기가 있습니다. 안철수 의원이 뭐라고 했냐면 부산 북갑, 무공천하자는 게 친한계 일부 또 당내 일부에서 얘기를 하고 있는데 국민의힘은 공천하면 안 된다는 건데 안철수 의원이 '박민식 전 장관이 뛰고 있는데 왜 투명인간 취급하냐. 오히려 박민식 장관을 밀어줘야 된다.' 사실은 찬탄 반탄 얘기가 있을 때 안철수 의원은 같이 찬탄 쪽이어서 좀 생각이 같을 수도 있는데 약간 느끼는 건 견제를 받나라는 생각이 좀 듭니다. 어떻게 보시는지요?
◆ 정성국> 안철수 의원은 국회의원 선거를 여러 번 해보신 분이 왜 그런 말을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왜냐하면 그럼 우리가 지금 지방선거를 예를 들더라도 선거에 출마하고 싶은 사람들은 스스로 예비 후보로 등록해서 다 뛰지 않습니까? 그럼 예비 후보로 뛰는 분들이 많아요. 그런데 그럼 그 뛰는 분들을 다 그럼 인정해버리면 다 공천해 줘야죠. 예비후보로 나와서 뛰고 자기가 준비하고 하는 거는 본인의 뜻인 것이고 그 여러분들 중에서 가장 적합한 후보를 찾는 게 당 아닙니까?
그럼 박민식 후보도 거기서 본인이 그런 역할을 하고 있기 때문에 그분이 후보가 된 게 아니잖아요. 그럼 박민식 후보가 아니라 지금 이영풍 전 KBS 기자도 가 있지 않습니까? 그리고 다른 분들도 가서 거기서 예비 후보 통해서 뛰는 것은 본인의 권한이고.
◇ 박성태> 본인의 권한이다.
◆ 정성국> 그렇죠. 그리고 본인의 의지 아니겠습니까? 그럼 그분들을 다 그러면 뛰고 있기 때문에 존중해서 그럼 우리 당이 그러면 모든 것을 다, 그렇게 하면 모든 후보들이 다 돼야죠.
◇ 박성태> 그러면 박민식 후보가 만약에 경선, 국민의힘에 부산 북갑 후보가 된다. 단일화 가능성이 있다고 보십니까? 원래는 사시 선후배이기도 하고 한동훈 전 대표와 가까운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 정성국> 단일화 얘기가 좀 나오고 있던데 이게 저는 두 가지를 다 봐요. 단일화를 하는 효과를 이야기하는 분들 계시지만 단일화를 생각하게 될 때는 또 많은 또 어떤 보면 좀 충돌이 있을 수 있습니다. 서로 간의 공격 그러니까 지금 우리가 그렇게 가기에는 시간적으로나 우리 당에 대한 어떤 그런 국민들의 마음이나 이런 부분들이 저는 결코 호의적이지 않기 때문에 더 격렬해지는 서로 간의 그런 충돌보다는 한동훈 전 대표가 거기서 역할을 해야 되거든요.
◇ 박성태> 단일화한다고 해서 한쪽이 그냥 양보할 게 아니라면 단일화 룰 만들고 뭐 하고 이럴 시간이 없다는 말씀이시군요.
◆ 정성국> 그리고 그게 또 서로 간에 더 큰 갈라지는 분열의 또 어떤 부분도 있을 수가 있기 때문에 저희가 바라는 부분은 한동훈 전 대표가 당선되기 쉽게 해달라는 뜻이 아닙니다. 한동훈 전 대표가 그 지역에서 북구갑을 탈환해 와서 부산의 전석을 차지하는 것과 동시에 부산 전체의 분위기를 띄워달라는 또 우리 당으로부터 좀 우리 당의 그런 어떤 강성 지지층을 중심으로 한 그런 이미지를 탈피하는 데 있어서의 역할은 분명히 가지고 있지 않습니까?
그런 중도 성향의 역할을 가진 표들을 다시 끌어모으는 것은 한동훈인데 그렇다면 부산시장 선거부터 시작해서 그 16개 기초단체장 선거, 시구 의원들 선거까지 모두 한동훈 전 대표의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거든요. 그렇다면 한동훈 전 대표를 이렇게 잘 선거의 승리를 위해서 좋은 역할로서 한동훈 대표가 필요하다는 뜻이지.
◇ 박성태> 국민의힘에서 활용해야 된다는 말씀이시죠?
◆ 정성국> 예, 필요하다는 뜻이지 한동훈을 무공천해서 당선되게 시켜달라고 이해하는 거는 저는 그거는.
◇ 박성태> 지금 말씀하신 내용이면 국민의힘에서 한동훈 전 대표를 활용하라, 부산 선거를 위해서.
◆ 정성국> 그런 의미도 있죠.
◇ 박성태> 구체적인 방식법은 어떻게 활용하는?
◆ 정성국> 그러니까 한동훈 전 대표를 무공천한다는 의미가 뭐죠? 그 국민의힘에서 후보를 내지 않는다는 의미 자체가 뭡니까? 이 당에서 한동훈을 복당시키지는 않았지만 한동훈 전 대표를 일정 부분 이제는 인정하고 함께 가겠다는 의미를 주는 것이구나. 그렇다면은 한동훈 전 대표도 또 어떻게 이야기할 수 있습니까? 국민의힘 후보와 경쟁을 안 하는 상태이기 때문에 그때부터는 국민의힘에 대해서 지지자들이 한동훈 전 대표를 국민의힘의 한 팀으로 받아들이게 되는 거죠. 이것은 극적인 효과가 나오는 부분이죠.
◇ 박성태> 보수 유권자들이 더 뭉칠 수가 있다.
◆ 정성국> 그렇죠. 우리가 총선하면 이게 승패가 부산 같은 경우는 차이가 5%, 7% 이런 선에서 왔다 갔다 했거든요. 대구 경북하고도 좀 다릅니다. 그리고 부울경 지역은 보수 성향이 있다 하지만 언제든지 흔들릴 수 있는 지역이기 때문에 여기서 대구 경북 같은 경우는 끝내는 지켜줄 것이라는 마음을 좀 가질 수 있지만 부울경은 불안하다는 말이죠. 여기서 한 전 대표의 동남풍 바람이 불어주는 것, 동남풍 바람이. 이런 부분에 대해서 저희가 당에 어떻게 보면 요청을 하는 거죠. 우리 당을 살리자, 선거에서 이겨보자.
◇ 박성태> 후보상 당연한 것 같은데 친한계에서 요청하는 건.
◆ 정성국> 이게 친한계에서만 요청하는 건 아니잖아요.
◇ 박성태> 일부 친한계가 아닌 분들도.
◆ 정성국> 우리 김도읍 의원님이나 중진들, 한기호 의원님 또 주호영 의원님 이런 중진들까지 지금 그런 말씀을 하시거든요.
◇ 박성태> 예, 그런데 저도 친한계 한 분에게 물어보니까 이런 얘기를 하더라고요. 당에서 북갑에 무공천할 확률은 이대호 선수의 도루 확률과 비슷하다. 상당히 가능성이 떨어진다.
◆ 정성국> 예, 높지는 않다고 인정하고요.
◇ 박성태> 그러면 달리 말하면 앞서 부산은 대구 경북과 달라서 차이가 크지 않다고 했는데, 민주당과. 후보와 만약 3자 구도가 된다면 어려운 것도 사실이 아닙니까?
◆ 정성국> 3자 구도로 갔을 때는 확신할 수는 없지만 그래도 어떻게 보면 우리가 부산 수영구 같은 경우도 그때 정현욱 후보 또 장예찬 의원이 나왔을 때 이게 갈라짐으로 인해서 상당히 어려울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현명한 부산 시민들이 이게 표를 좀 되어야 되는 후보 쪽으로 몰아줬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면 3자 구도가 됐을 때는 우리 북구 시민들이 생각에 굉장히 지금 현명한 판단을 하시는 분들이 오거든요. 그렇다면 이 갈라지지 않고 어느 후보에게 밀어줬을 때 될까에 대한 판단을 충분히 하실 것이다. 그래서 3자 구도 자체를 두려워하거나 피할 이유는 전혀 없다. 다만 그렇게 된다면 한동훈 전 대표의 역할론이라는 것은 한 대표가 자신이 국회의원에 당선되는 역할에 그칠 수밖에 없지 않느냐. 왜? 국민의힘 후보와 상대해야 되기 때문에.
◇ 박성태> 훨씬 힘든 싸움이 되니까 부산 전체의 어떤 보수 재건에 붐을 일으키기는 역부족하다는 말씀.
◆ 정성국> 한동훈 전 대표를 지지하고 응원하는 분들의 표가 국민의힘으로 다 갈지 또는 투표장에 나갈지 그래 된다면 그 접전 지역이 많은 부분에서 우리는 타격을 많이 받을 수밖에 없다. 그래서 이런 말을 하는 분들이 어떻게 보면 당을 살리고자 하는 마음이거든요.
◇ 박성태> 장동혁 대표는 어떻게 보십니까? 오늘 귀국하는데 이번에 장동혁 대표, 김민수 최고위원이 미국 워싱턴 DC에 있는 의사당을 배경으로 찍은 사진 가지고 논란이 많았어요. 이 위기에 지도부가 뭐 하는 거냐. 비판이 있었는데 어떻게 보시는지요?
◆ 정성국> 지금 7일이죠. 5박 7일.
◇ 박성태> 지금 화면에 사진이 나오고 있습니다.
◆ 정성국> 상당히 긴 시간인데 사실 가기 전에 국민들에게 왜 가는지를 설명을 했어야 되죠. 여기 가서 누구를 만나고 어떤 성과를 이루기 위해서 노력하고 오겠다. 그건 분명히 있어야 됩니다. 근데 없었죠. 2박 4일이라 했다가 5박 7일로 갑자기 늘었습니다. 그리고 또 가 계신 동안에도 그 긴 시간 동안에 하루에도 몇 개를 소화할 거 아니겠습니까? 그렇다면은 누구를 만나고 또 그분을 왜 만났는지 또 그분을 만나서 얻어 오려고 했던 성과가 무엇이었는지에 대한 설명이 또 없습니다. 아주 정말 어떻게 보면 일부 부분만 말씀하고 있거든요. 비공개라고 하시면서.
근데 또 야당 대표가 외교 안보 부분에서는 할 수 있는 역할이 그리 많지는 않습니다. 그럼 이런 긴박한 시기에 선거를 앞둔 이 시기에 공천이 진행되고 있고 마무리도 되지 않았고 또 선대본을 꾸려야 되는 이런 중차대한 시기에 야당 대표로서 꼭 지금 나가서 어떤 결정을 할 수 있는 상황도 아닌데 국가 외교 안보에 대해서, 그 어떤 명분이 좀 떨어질 수밖에 없는 거죠.
◇ 박성태> 이번 장동혁 지도부의 방미에 대해서는 특히 지방선거가 50일도 안 남은 상황에서 방미라는 점에서 꼭 친한계가 아니어도 당내 비판이 좀 많은 것 같습니다. 다른 의원들도 어떻습니까? 분위기.
◆ 정성국> 지금 당 대표나 당 지도부를 비판하는 분들이 친한계에 국한돼 있다면 저희들도 계파 싸움 한다고 또 비판받아야 되겠죠. 지금 그런 상황 아닙니다. 분명히 아니고요.
◇ 박성태> 그러면 만약 지방선거 결과에 따라서 당내 리더십이나 이런 부분에 대한 비판 또 여러 의견들이 나올 수가 있습니까?
◆ 정성국> 예, 지금 많은 분들이 하시는 말씀이 분명히 장 대표께서 선거에 대한 책임을 지신다 하셨고 대표가 책임을 지지 않으면 누가 책임지겠습니까. 그래서 일단, 저도 지금 우리 부산 진구갑에 시의원, 구의원들 공천에 제가 관여를 하지 않습니까. 이분들이 얼마나 절박하게 되고 싶어 하는지를 알잖아요. 전국에 몇 명입니까? 이 숫자가. 이런 분들의 당선 여부를 결정해야 될 어떤 전략을 세우고 비전을 제시해야 될 지도부, 대표가 보이는 모습이 그 절절함에 비해서 너무 한가해 보인다는 거죠. 올라온 사진을 보든지 어떤 이 진행되는 일정들을 보면.
그러면 우리가 후보들을 위해서 공감하고 지원해 주는 역할이 하루가 바쁜 시기에 그래서 제가 말씀드린 거고요. 그리고 장 대표께서 이런 말씀하시더라고요. 나가시기 전에는 우리 당 외부 인사에 대해서 공천 이런 걸 이야기하는 것은 해당 행위가 아니냐 이런 말씀을 하셨다고 하던데 최근에 수요일 발언을 또 들어보면은 당내에서도 여러 의견을 개인적으로 표시할 수는 있다. 다만 공천 문제는 당 대표가 공관위와 협의하여 진행하겠다. 이런 식으로 말씀을 조금 바꾸신 것 같아요. 그게 우리가 말하는 특정의 어떤 분들이 계속 이렇게 비판하고 했다면 이런 말씀 안 하셨을 것 같아요.
지금 당내에 계파 이런 걸 다 떠나서 이런 이야기가 많이 나오니까 이거를 모든 분들에게 해당 행위라고 내가 하기에는 이것도 참 부담스럽고 참 이거는 공감이 안 되는 부분이겠구나 이래서 저는 이런 표현을 하셨다고 저는 보거든요. 그래서 돌아오시면 지금이라도 정말 선거에 이기는 쪽으로 그러니까 어떤 정치인과의 관계 또 그런 부분을 다 떠나서 우리 당이 이기는 선거로 가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 박성태> 지금 말씀하신 거는 부산에 무공천하라는 얘기시죠?
◆ 정성국> 무공천 하는 이유를 제가 말씀드렸죠.
◇ 박성태> 근데 안 할 거 알고 계시잖아요.
◆ 정성국> 근데 아까 그런 말 하셨죠? 이대호 선수가 도루하는 정도 확률. 이대호 선수 도로가 0%는 아니거든요.
◇ 박성태> 11개가 있습니다.
◆ 정성국> 그러면 저는 그 그것도 확률 안에 들어갑니다. 그러면 정치는 후보들이 실제로 공천 받아서 현장에서 뛰게 될 때 아무리 열심히 뛰어도 분위기가 안 좋다 그러면 반전을 일으킬 수 있는 부분은 한동훈 전 대표의 세력이 들어오고 한동훈 전 대표가 나오는 부분이다 이렇게 된다면.
◇ 박성태> 근데 지금 이 부분인데 사실은 장동혁 지도부의 가장 큰 목표가 한동훈 견제라는 분석들이 많은데.
◆ 정성국> 그런 분석하더라고요.
◇ 박성태> 근데 사실은 친한계 입장에서는 좀 더 세력을 넓혀서 사실은 장동혁 지도부와 맞서 싸울 세력을 확보하는 게 관건인데 가능성이 적은 일에 자꾸 몰두하는 게 말이 되느냐.
◆ 정성국> 근데 그 말이 지금 아까도 말씀드렸지만 여러 중진들로부터 나오고 있고 또 의원들 중에서 의사 표현을 안 하는 분들이 제법 많이 계세요. 부산만 하더라도. 왜 의견 보류, 미응답을 하겠습니까? 어떻게 보면 당 지도부의 방향과 같이 이야기하는 거는 참 쉽잖아요. 충분히 할 수 있잖아요. 그런데 미응답이나 유보가 제법 많다는 부분은 지금 당의 방향과 배치되는 말을 하기가 좀 부담스러우니까 그래서 내심 마음으로는 정말 한동훈 대표가 필요하다는 마음 저는 제법 많은 분들이 가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 박성태> 알겠습니다. 지방선거 결과 뒤가 어떻게 될지도 관건 관심이긴 한데 오늘 여기까지 듣도록 하겠습니다. 정성국 의원이었습니다. 고맙습니다.
◆ 정성국>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