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을 방문 중인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귀국 일정을 미뤘다.
17일 박준태 당대표 비서실장은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장 대표가 당초 오늘 오후 늦게 귀국할 예정이었는데, 일정이 조금 늦어져서 이틀 귀국으로 변경됐다"고 밝혔다.
이어 "당초 공항까지 이동해서 수속을 밟고 있었는데 국무부 인사들의 요청으로 일정을 늘리게 됐다고 전달받았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마코 루비오 국무장관이나 JD 밴스 부통령(을 만난다는) 예측들을 언론에서 많이 하시던데, 해당 미팅은 아직 성사되지 않은 걸로 안다"고 덧붙였다.
앞서 장 대표는 2박 4일 일정을 예고했지만, 일정을 앞당기면서 5박 7일로 늘린 바 있다. 여기에 이날 일정 변경으로 총 체류 기간은 8박 10일이 될 것으로 보인다.
박 실장은 "장 대표가 다음 주 월요일 새벽에 (한국에) 도착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방미 성과 등에 대해선 "너무 늦지 않게 대표가 직접 밝힐 기회를 갖겠다"고 말했다.
김장겸·김대식·조정훈 의원 등 방미단 의원들은 이날 귀국하고, 김민수 최고위원만 장 대표와 동행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