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의 소상공인 지원 정책 중 하나인 '천원택배' 배송량이 계속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인천시는 지역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하는 천원택배의 누적 배송량이 200만건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시는 2024년 10월 '반값택배'라는 이름으로 소상공인 택배 지원 사업을 시작했는데, 지난해 7월 지원 단가 기준에 따라 천원택배로 이름을 바꿨다. 유정복 인천시장의 천원주택, 천원아침밥, 천원티켓 등 생활밀착형 민생정책인 천원정책 시리즈에 해당된다.
시의 지원 확대에 따라 지난해 상반기 월평균 7만 2천건 수준이던 배송량은 하반기 13만 3천건으로 84% 늘었다. 이달 기준 누적 배송량은 200만 3천여건에 이른다.
시는 물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인천지하철 1·2호선 60개 역사에 천원택배 집화센터를 구축했다. 이번 사업과 연계해 159명의 공공일자리를 창출하기도 했다.
한편 국민의힘 소속인 유정복 시장은 선거 국면에서 자신의 히트작인 천원정책과 아이플러스 정책(인구 증가 관련 시책) 시리즈 등으로 '행정력'을 앞세우고 있다.
중도 표심에 대한 호소력을 끌어올리는 것은 물론, 실용적 보수정당의 부활을 이끌 당내 최고참 이미지를 부각하려는 의도로 풀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