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행 가도를 달리는 호러영화 '살목지'가 2주 연속 주말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제주4·3을 다룬 '내 이름은'은 개봉 5일 만에 10만 관객 고지를 넘어섰다.
20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살목지'(매출액 점유율 50.1%)는 지난 주말(17~19일) 동안 관객 47만 2123명을 모아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지켰다.
'살목지'는 지난 8일 개봉 이래 누적관객수 146만 1851명을 기록 중이다. 앞서 이 영화는 개봉 7일 만에 손익분기점을 님긴 바 있다.
같은 기간 할리우드 SF 블록버스터 '프로젝트 헤일메리'(19.9%)는 17만 719명을 모아 2위에 올랐다. 누적관객수는 229만 8104명.
3위는 사극 '왕과 사는 남자'(10.8%)로 관객 10만 4955명을 모았다. 이 영화 누적관객수는 1658만 9540명으로 집계됐다.
4위는 '내 이름은'(5.7%)으로 관객 6만 953명을 동원했다. 이 영화는 지난 15일 개봉 이래 5일 만에 누적관객수 10만 141명을 찍었다. 독립·예술 영화로는 이례적으로 빠른 흥행 속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