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드FC 女 파이터 간 몸싸움·조롱 "언니, 저 맘에 안들죠?"

장외 신경전 몸싸움 영상 조회수, 1천만 뷰
로드FC 077, 16경기 32명 출전 명단 확정

로드FC 여성 파이터 박정은(노란색 머리카락)과 박서영의 장외 신경전이 화제다. 사진은 몸 싸움 장면. 로드FC 제공

로드FC의 올해 두 번째 넘버 시리즈 대회가 열린다. 이번 대회에는 모두 32명이 출전한다.
 
20일 로드FC에 따르면 오는 30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굽네 로드FC 077을 개최한다. 현재 2부 5경기 10명, 1부 11경기 22명 등 총 16경기 32명의 출전 명단이 모두 확정됐다. <맨 아래 명단 참조>
 
2부 경기에서는 라이트급 챔피언 카밀 마고메도프(34)와 전 챔피언 박시원(24)의 1차 방어전이 메인 이벤트를 장식한다. 코메인 이벤트로는 플라이급 챔피언 이정현(24)과 '에임건' 조준건(20)의 2차 방어전이 펼쳐진다. 조준건은 이정현을 '가짜 챔피언'이라고 도발한 바 있다.
 
박정은 vs 박서영 홍보 포스터. 로드FC 제공

또 '아톰급 잠정 챔피언' 박정은(30)과 '슈토 인피니티 리그 우승자' 박서영(23)의 아톰급 타이틀전 등 모두 3개 타이틀전이 한 대회에서 열린다.
 
특히 박정은과 박서영의 여성 파이터 간 장외 신경전이 벌써부터 뜨겁다. 이들이 대면식, 팟캐스트에서 벌인 몸싸움 영상의 소셜미디어(SNS) 조회수는 1천만 뷰에 육박한다.
 
영상에서 박서영은 "타이틀전 다음 날이 내 생일인데, 나의 첫 KO를 보여주겠다. 올해 최고의 선물이 될 것"이라며 "내 첫 KO가 우상이었던 정은 언니여서 너무 좋다"고 도발했다. 이에 대해 박정은은 "어떻게 해"라며 "(너는) 생일을 진짜 불행하게 보내겠다. 많이 울게 될거야. 타격한다고? 넌 그래플러잖아"라고 조롱했다.
 
한편 1부에 출전할 파이터들도 공개됐다. 1부의 메인 이벤트는 '미들급 전 챔피언' 라인재(40)와 '수원 들소' 김영훈(31)이 장식한다. 무제한급 한석주(31), 심건오(37)의 대결도 주목된다. 한석주는 '파이터100', 심건오는 '주먹이 운다' 프로그램을 통해 이름을 알린 파이터다.
 
로드FC 077의 메인 이벤트로 열리는 카밀 마고메도프 vs 박시원 경기의 홍보 포스터. 로드FC 제공

◇ 로드FC 077 2부 대진(5월 30일 오후 5시)

△라이트급 타이틀전 - 카밀 마고메도프 vs 박시원 △플라이급 타이틀전 - 이정현 vs 조준건 △아톰급 타이틀전 - 박정은 vs 박서영 △플라이급 유재남 vs 편예준 △라이트급 한상권 vs 김민형
 
◇ 로드FC 077 1부 대진(5월 30일 오후 2시)

△미들급 라인재 vs 김영훈 △미들급 미카미 다이치 vs 조승기 △무제한급 한석주 vs 심건오 △밴텀급 이유찬 vs 윤민국 △밴텀급 김지경 vs 최영찬 △웰터급 한우영 vs 장현진 △라이트급 최지운 vs 박찬훈 △플라이급 정지후 vs 조수환 △아톰급 정민지 vs 김단비 △플라이급 이현빈 vs 황덕영 △-60kg 계약체중 최재민 vs 윤찬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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