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오늘 하루 온라인에서 가장 주목 받은 뉴스만 콕콕 짚어봅니다.
어텐션 뉴스, 송인찬 아나운서 나와 있습니다. 오늘 가져온 소식은 어떤 겁니까?
[아나운서] 맘스터치 진상녀 논란
[앵커] 이번엔 어떤 진상을 부린 건가요?
[아나운서] 오늘 온라인을 중심으로 이른바 '맘스터치 진상녀'라는 영상이 각종 커뮤니티를 통해 빠르게 확산되고 있습니다. 영상을 보면 마스크를 착용한 여성 고객이 고성을 지르며 계산대에 있던 물건들을 집어 던지고요. 포스기를 넘어뜨리고 종업원들에게 폭언을 하는 장면이 담겨있습니다. 그 이후에는 종업원들이 사용하는 공간 안에 들어가 폭력을 가하고 이를 피해 매대 뒤로 물러나는 여성 종업원을 쫓아가 얼굴을 때리는 장면도 포착됐는데요. 남성 직원이 달려와 해당 여성을 다급히 제지하기도 합니다. 현장에 있던 직원들은 "당시 손님이 주문 단계부터 반말을 쓰며 화가 난 상태였다"라고 했는데요. 다른 손님이 경찰에 신고를 했고 결국 사건은 일단락됐습니다.
[앵커] 심각한데요. 그런데 대체 왜 이런 짓을 벌인 건가요?
[아나운서] 그 이유는 황당하게도 음료 리필을 요구했다가 거절당했다는 것인데요. 여성은 곧바로 격앙된 반응을 보이다 이후 이런 반응으로 이어진 겁니다. 또 목격자에 따르면 이 여성이 일부러 테이블 위에 콜라를 건드려 쏟은 뒤 리필을 요구했다는 증언도 나왔습니다. 여성은 폭행 직후 마스크를 고쳐 쓰는 모습이 포착됐는데, 신원 노출을 의식한 것 아니냐는 지적도 나오고 있습니다.
[앵커] 직원들 정말 당황스러웠겠고 또 무서웠겠습니다. 조사가 잘 이뤄져 합당한 처벌을 받았으면 좋겠네요. 다음 소식은요?
[아나운서] 광장시장 또 또 또 바가지 논란
[앵커] 광장시장 바가지 얘기는 잊을 만하면 나오네요.
[아나운서] 제가 작년에 어텐션 뉴스를 처음 맡았을 때 했던 주제가 광장시장 바가지 논란이었는데요. 불과 6개월 만에 또 논란이 점화됐습니다. 한국에서 10년 넘게 배우와 방송인으로 활동하고 있는 미얀마 출신 서예은씨는 러시아인 친구와 함께 광장시장을 방문한 영상을 공개했는데요. 음식을 주문한 뒤 물이 있냐고 묻자 "2000원"이라는 답변이 돌아왔습니다. 서 씨가 의아해하며 "한국 식당에서 물을 파는 건 처음"이라고 말했더니 노점 상인은 "외국인이 많아서 그렇다"라고 답했습니다. 서 씨가 "저희도 한국인이다"라고 말하자 상인은 "한국 사람한테도 외국 체험하라고 그렇게 판다"라며 정말 어처구니없는 답변을 내놓았는데요. 서 씨는 "물을 파는 것까진 이해할 수 있지만, 식당이나 노점에서 물값을 따로 받는 건 처음 겪는 일이어서 솔직히 당황스러웠다"라고 심경을 밝혔습니다. 누리꾼들의 반응은 당연히 싸늘했는데요. 한 누리꾼은 "지금 휘발유가 1리터에 2000원인데 500ml 생수를 2000원에 판다"라는 반응을 보였고요. 심지어는 미안하다며 현금을 후원한 누리꾼도 있었습니다.
[앵커] 바가지 논란은 이제 좀 사라졌으면 좋겠습니다. 오늘의 어텐션 뉴스는 여기까지! 송인찬 아나운서 수고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