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화점 지하에 카멜레온이?" 센텀시티로 온 '도심 속 정글'

신세계센텀시티점 제공

화려한 조명과 매끄러운 대리석 바닥이 익숙한 백화점 지하 매장에 낯선 생명체의 기운이 감돈다. 형형색색의 몸빛을 자랑하는 팬서 카멜레온과 물 위를 달리는 도마뱀으로 알려진 그린 바실리스크가 도심 한복판에서 시민들을 맞이한다.

롯데백화점 센텀시티점은 오는 30일까지 지하 1층 이벤트홀에서 체험형 팝업스토어 '포레스트 탐험대'를 연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평소 접하기 힘든 희귀 파충류와 곤충을 매개로, 도심 속에서 자연 생태를 학습할 수 있는 복합 문화 공간으로 기획됐다.

이번 팝업의 가장 큰 특징은 단순히 유리창 너머로 생물을 구경하는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스토리텔링'을 입혔다는 점이다. 방문객들은 '잃어버린 단어를 찾아서'라는 테마에 맞춰 미션 지령서를 받는다. 전시장 곳곳을 누비며 숨겨진 생물들의 특징을 확인하고 미션을 수행하는 과정에서, 아이들은 자연스럽게 파충류와 곤충의 생태를 몸소 익힌다. 전시장에는 아르헨티나 테구, 팩맨 개구리 등 이색적인 생물들이 배치되어 관람객들의 몰입도를 높였다.

전문성을 갖춘 부대 행사도 풍성하다. 파충류와 곤충을 반려동물로 맞이하려는 이들을 위해 전문가가 직접 분양 상담과 사육 노하우를 제공하며, 곤충 채집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아울러 3D 모형 색칠하기, 키링 및 블록 만들기 등 아이들의 오감을 자극하는 다양한 참여형 활동이 가족 단위 방문객을 기다린다.

팝업스토어 입장료는 1인 4천원이며, 입장객 전원에게는 특별 선물이 증정된다. 또한 누리소통망(SNS)에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관람 인증샷을 올리면 선착순으로 한정판 굿즈 1종을 받을 수 있다.

추천기사

실시간 랭킹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