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린스만 아들' 伊 2부 GK 조너선, 경추 골절로 시즌 아웃

조너선 클린스만 SNS

위르겐 클린스만 전 감독의 아들 조너선 클린스만이 큰 부상을 당했다.

이탈리아 세리에B(2부) 체세나는 21일(한국시간) "조너선이 팔레르모전에서 경추 골절 부상을 당했다"고 발표했다.

조너선은 팔레르모전에서 2-0으로 앞선 후반 추가시간 컷백을 막는 과정에서 부상을 당했다. 조너선이 먼저 공을 쳐냈지만, 필리포 라노키아의 다리에 머리 쪽을 부딪혔다. 그라운드에 쓰러진 조너선은 오래 치료를 받은 뒤 목 보호대를 착용한 채 실려나갔다.

검사 결과 목과 척추 사이 제1경추 골절이었다. 체세나에 다르면 현재 경과를 지켜보고 있고, 추가 검사 및 신경외과 검사도 받을 예정이다.

조너선은 "안타깝게도 시즌을 마감하게 됐다. 현장에서 도움을 준 분들, 체세나와 팔레르모의 팬들의 응원에 감사드린다. 지난 며칠 나를 응원해준 친구, 가족에게도 감사하다. 팀이 플레이오프 경쟁을 잘 이어가길 바란다. 곧 다시 만나겠다"고 말했다.

조너선은 한국 국가대표 사령탑을 맡았던 클린스만 전 감독의 아들이다.

미국인 어머니로 인해 독일이 아닌 미국을 선택해 올해 미국 국가대표로 소집된 경력이 있다. 독일, 스위스, 미국 등을 거쳐 2024년 당시 세리에C(3부) 체세나에 입단했다. 이후 주전 골키퍼로 활약하며 세리에B 승격을 이끌었다. 체세나는 현재 세리에B 8위에 자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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