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마을 주민이 태양광 발전사업을 운영하고 수익을 공유하는 사업이 본격화한다.
제주도는 지난 20일 행정안전부 햇빛소득마을 추진단과 함께 제주벤처마루에서 햇빛소득마을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사업 개요와 공모 절차, 수익 구조 등을 설명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계통연계와 금융지원, 부지확보 등 실무 사항에 대한 질문이 쏟아지며 열기가 뜨거웠다.
햇빛소득마을 사업은 마을 협동조합이 태양광 발전사업을 추진하고 발전 수익을 마을 공동사업과 주민에게 배분하는 모델이다. 정부는 올해 전국 500개 이상 마을 선정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제주도는 사전 수요조사에서 12개 마을이 참여 의향을 밝혀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제주도는 이번 설명회를 게기로 참여 희망 마을을 대상으로 협동조합 구성, 주민 동의 확보, 사업계획서 작성 등을 집중 지원해 공모 선정에 대응할 계획이다. 추가 설명회도 계획하고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마을은 제주도 에너지산업과로 문의하면 현장 설명을 받을 수 있다.
제주도는 현장지원단을 통해 계통연계 가능 여부를 사전 검토하는 한편 사업 추진이 가능한 마을을 중심으로 공모를 진행한다. 한국전력공사와 전력망 확충을 지속적으로 합의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