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성안교회, 10년째 해양 쓰레기 수거 '눈길'

부활절 맞아 제주 해안 정화 봉사…제주성안교회 성도 400명 참여
생명 회복의 부활절 정신, 창조세계 돌봄으로 확장
청년 플로깅부터 전 교인 봉사까지…환경선교 실천 강화

해양정화활동 참여한 제주성안교회 성도들. 제주성안교회 제공

제주성안교회(위임목사 류정길)는 부활절을 맞아 지난 19일 제주 동·서부 해안 일대에서 성도 400여 명이 참여하는 해양쓰레기 수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봉사활동은 목지섬, 가문동, 고내리 해안 등 제주 주요 해안가에서 실시했으며, 해양경찰청 및 지자체와 협력해 진행됐다.
 
제주성안교회는 2016년부터 해양쓰레기 수거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올해로 10년째 해양환경 정화 사역을 지속하고 있다. 교회는 부활절의 의미를 생명 회복과 창조세계 돌봄의 실천으로 확장해 지역사회 섬김에 힘써왔다.
 
해양정화활동 참여하고 있는 제주성안교회 성도들. 제주성안교회 제공

청년교구도 환경선교셀을 중심으로 해양쓰레기 수거 플로깅 사역을 이어가고 있다. 2025년부터 분기별로 시작한 청년 플로깅은 올해 3월부터 매월 정기 사역으로 확대됐다.
 
제주성안교회 관계자는 "복음은 예배당 안에 머무는 것이 아니라 삶 속에서 드러나야 한다"며 "지역사회를 섬기고 창조세계를 돌보는 일 또한 교회의 중요한 사명"이라고 말했다.
 
류정길 위임목사는 "부활절은 죽음을 이기고 생명이 회복된 사건을 기념하는 날"이라며 "10년간 이어온 작은 실천이 지역사회와 다음 세대를 위한 믿음의 유산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해양정화활동에 참여하고 있는 제주성안교회 성도들. 제주성안교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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