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인구 사상 첫 166만 명 돌파…"가파른 상승세"

충북도 제공

충북의 인구가 최근 가파른 상승세를 이어가며 사상 처음으로 166만 명을 넘어섰다.

충청북도는 21일 행정안전부와 법무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 달 말 기준 충북의 인구가 166만 566명(주민등록 159만 7976명, 등록외국인 6만 2590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주민등록 인구수는 전월 대비 1160명(0.07%)이 늘며 전국에서 가장 높은 인구증감율을 기록했다.

세부 지표별로는 누적 출생아 수가 모두 2362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05명 증가했고, 등록외국인수는 4471명이나 급증했다.

인구 증가세도 2019년 10월 164만 명에서 지난해 4월 165만 명에 도달까지 5년 6개월이 걸린 반면 166만 명 돌파는 11개월 밖에 소요되지 않았다.

지역별로는 음성군이 1년 새 5066명이 늘어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였고,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 사업에 선정된 옥천군도 인구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천의 경우는 관외 출신 대학생을 대상으로 주소를 이전하면 장학금을 지원하는 정책 등이 주효하며 전월대비 700명이 늘었다.

충북도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 특성에 맞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며 "인구 유입과 정착, 출생아 증가가 선순환하는 구조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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