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축구가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에 '미래 세대'를 동행시키기로 했다.
21일 스포츠호치 등 일본 언론 보도에 따르면 일본축구협회는 전날 열린 기술위원회 회의에서 북중미 월드컵 기간에 자국 19세 이하(U-19) 대표팀을 모리야스 하지메 감독이 이끄는 A대표팀의 훈련 파트너로 함께 데려가기로 했다.
이에 따라 축구 유망주들은 월드컵 분위기를 직접 경험하고, A대표 선수들의 훈련 모습을 가까이서 지켜보게 된다. 미래 세대까지 포함해 차기 월드컵을 준비하는 등 축구 발전을 도모하겠다는 의도로 풀이된다.
U-19 대표팀은 A대표팀의 멕시코 몬테레이 훈련 캠프부터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최종 3차전까지 동행한다. 이 기간 월드컵 대표팀 훈련을 지원하고 일본이 치르는 조별리그 3경기를 직접 관전할 예정이다.
한편 일본은 2018년 러시아 월드컵 때도 U-19 대표팀을 동행한 바 있다. 당시 U-19 대표팀 멤버였던 미드필더 구보 다케후사(레알 소시에다드), 수비수 스가와라 유키나리(베르더 브레멘) 등이 현재 A대표로 성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