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2차 협상' 앞두고 "결국 훌륭한 합의를 하게 될 것"(종합)

"우리가 유리한 위치…그들은 다른 선택지 없어"
양측, 이날 파키스탄에서 '2차 협상' 시도 예정

연합뉴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1일(현지시간) "이란과 결국 훌륭한 합의를 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과의 '2차 종전 협상'을 앞둔 이날 방송 인터뷰에서 "그들에게는 다른 선택지가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미국과 이란은 지난 7일 '2주 휴전'에 합의한 후 파키스탄 이슬라마바드에서 '1차 협상'을 벌였지만, 우라늄 농축 제한과 호르무즈 해협 개방 등 핵심 쟁점에서 입장차를 좁히지 못하고 결렬됐다. 
 
당초 이날 저녁까지가 휴전 시한으로 여겨졌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이란과의 휴전 시한이 미 동부 시간으로 22일 저녁까지라고 밝혔다. 
 
양측은 이날 다시 이슬라마바드에서 2차 종전 협상을 시도할 예정이다. 1차 협상 때와 마찬가지로 미국에서는 JD 밴스 부통령이, 이란 측은 모하마드 바게르 갈리바프 이란 국회의장이 각각 대표단을 이끌 것으로 보인다.
 
트럼프 대통령은 "우리는 지난 47년간 미국의 다른 대통령이 했어야 하는 일을 이제 해낼 수 있는 매우 유리한 위치에 있다"며 휴전 연장 가능성에 대해서도 "그러고 싶지 않다"고 선을 그었다. 
 
그동안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측에 '종전 협상'을 거듭 압박하며, 결렬시 이란의 발전소 등 인프라 시설에 대한 대대적인 폭격을 경고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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