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과천시에 지역 최초의 종합병원을 건립하는 사업이 본궤도에 올랐다.
22일 과천시는 종합병원을 포함한 과천지구 막계동 특별계획구역 개발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인 아주대학교병원 컨소시엄과 과천도시공사가 사업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난해 8월 우선협상 결과를 토대로 사업 추진의 조건과 책임을 확정하고, 본격적인 사업시행을 공식화하는 절차다.
시는 종합의료시설 건립을 포함한 개발사업이 계획단계에서 실행단계로 전환되는 중요한 전환점이라고 설명했다.
막계동 특별계획구역 개발사업은 86만㎡ 규모의 부지에 종합의료시설을 포함한 첨단산업 융복합 클러스터를 조성하는 것으로 2029년 착공해 2032년 준공이 목표이다.
아주대학교병원 컨소시엄에는 학교법인 대우학원, 한화, 대우건설, 아이비케이 투자증권, 코웨이 등 18개 기업이 참여하고 있다. 총 사업비는 4조 2879억원 규모로 추산됐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이번 협약으로 사업이 추진 동력을 확보했다"며 "시민에게 필요한 의료 인프라 확충과 미래 성장 기반 조성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