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가 오는 25일 원도심 일대에서 열리는 대전퀴어문화축제 관련 집회와 도로 행진에 대응하기 위해 시내버스 일부 구간에서 무정차 운행을 시행한다고 23일 밝혔다.
목척교를 출발해 중앙로역을 거쳐 우리들공원까지 이어지는 오후 3시 행진으로, 으능정이거리와 중앙로역 9번 출구 승강장에서 무정차 운행이 이뤄지며 목척교~중앙로역~대흥4가~목척교 구간을 순환하는 오후 6시 30분 행진에 따라 대흥동성당과 중앙로역 1번 출구 등 총 8개 승강장에서 버스가 정차 없이 통과한다.
급행2·급행4를 포함한 22개 노선이 영향 받는다. 시내버스는 현장 교통 통제 상황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행하기로 했다.
이날 집회는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 480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시는 버스 내부와 해당 승강장에 안내문을 게시하고 버스정보안내단말기를 통해 관련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