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보호 상대 멕시코, 과속?…벌써 차기 월드컵 감독 선임

2030년 월드컵 감독 내정자는 '現 수석코치' 마르케스

라파엘 마르케스의 멕시코 국가대표 시절 모습. 연합뉴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과 2026 북중미 월드컵에서 격돌하는 멕시코가 다음(2030년) 월드컵 준비를 위해 일찌감치 차기 대표팀 사령탑을 선임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스포츠 전문 매체 디애슬레틱은 22일(한국시간) 멕시코 축구대표팀 두일리오 다비노 단장의 말을 빌어 "바르셀로나(스페인)와 멕시코 국가대표팀에서 활약했던 수비수 출신 라파엘 마르케스(47)가 올해 월드컵 이후 남자 대표팀 감독직을 맡게 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다비노 단장은 전날 폭스스포츠 멕시코와의 인터뷰에서 "마르케스가 올여름 월드컵이 끝나는 대로 멕시코 대표팀 감독직을 맡기로 이미 계약했으며, 계약 기간은 2030년 월드컵까지"라고 밝힌 바 있다.
 
멕시코 축구대표팀의 하비에르 아기레 감독(사진 오른쪽)과 라파엘 마르케스 수석코치. 연합뉴스

마르케스는 현재 하비에르 아기레 감독이 이끄는 멕시코 대표팀의 수석코치다. 선수 시절 2002 한일 월드컵부터 2018 러시아 월드컵까지 5회 연속 본선에 출전했다. A매치 147경기에서 17골을 기록한 멕시코 축구의 전설이다.
 
한편, 멕시코는 올해 북중미 월드컵에서 한국, 남아프리카공화국, 체코와 A조에 속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과 조별리그 2차전에서 맞붙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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