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위스키 시장의 강자 ㈜골든블루가 세계적 권위의 주류 품평회에서 전 라인업의 우수성을 다시 한번 확인받았다. ㈜골든블루는 23일, '2026 몽드셀렉션(Monde Selection)'에 출품한 위스키 5종이 모두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영국 IWSC, 미국 SFWSC와 함께 세계 3대 주류 품평회로 꼽히는 몽드셀렉션은 매년 100여 명의 전문가가 4개월간 엄격한 블라인드 테스트를 통해 품질을 평가한다.
최고 등급 '다이아몬드 트로피' 거머쥔 대표 라인업
이번 품평회에서 가장 눈에 띄는 성과를 거둔 제품은 ㈜골든블루의 간판 모델인 '골든블루 더 다이아몬드'와 '골든블루 더 사피루스'다. 더 다이아몬드는 올해로 6회째 최우수금상(Grand Gold)을 달성하며 변함없는 품질을 과시했다. 더 사피루스는 12년 연속 금상을 차지하며 국내 위스키 시장의 스테디셀러로서 저력을 입증했다.특히 두 제품은 3년 연속 최고 수준의 품질을 유지한 제품에만 부여되는 특별상인 '다이아몬드 트로피'를 나란히 수상했다. 이는 일시적인 성과가 아니라 장기간에 걸친 철저한 품질 관리 역량을 국제적으로 공인받은 결과로 풀이된다.
세분화된 포트폴리오, 젊은 층 입맛까지 공략
변화하는 위스키 트렌드에 발맞춰 기획된 제품군도 나란히 금상(Gold)을 목에 걸었다. 젊은 소비층을 겨냥해 출시된 '골든블루 쿼츠'와 모던한 감성의 '팬텀' 시리즈(디 오리지널 리저브, 디 오리지널 17)가 그 주인공이다.특히 '골든블루 쿼츠'는 36.5도의 부드러운 목 넘김과 합리적인 가격대를 앞세워 위스키 진입 장벽을 낮췄다는 평을 받는다. ㈜골든블루 관계자는 "최근 위스키 음용층이 젊어지는 추세에 맞춰 대중성을 확보한 전략이 국제 무대에서도 통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K-위스키의 글로벌 경쟁력 끌어올릴 것"
박소영 ㈜골든블루 대표이사는 "엄격한 글로벌 심사 기준을 통과하며 출품 전 제품이 수상하게 돼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의 다변화된 취향에 맞춘 혁신적인 제품을 선보여 한국 위스키의 경쟁력을 세계 시장에 알리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회를 밝혔다.몽드셀렉션은 종합 평가 점수 90점 이상인 제품에 최우수금상을, 80점 이상에는 금상을 수여하며 철저한 절대평가 방식을 고수하고 있다. 이번 수상으로 ㈜골든블루는 국내 리딩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넘어, 글로벌 시장에서의 브랜드 가치를 한층 강화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