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가 내년도 국비 예산 확보를 위해 선제적인 대응 체계 구축에 나섰다.
시는 23일 오전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박형준 시장 주재로 '2027년 국비 확보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정부의 재정운영 방향에 맞춰 부산의 미래 성장동력이 될 핵심 사업들을 점검하고, 국비 확보를 위한 단계별 대응 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정부의 중점 투자 방향인 구조개혁 지원과 성장동력 확충 등에 발맞춰 국가 전략과 연계한 시책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시민행복도시와 해양허브, 디지털 신산업 등 시정 5대 핵심 전략을 중심으로 신규 사업을 집중 발굴하고 있다.
이와 함께 가덕도신공항 건설과 지역성장 인재양성체계 구축 등 지역의 백년대계를 결정지을 굵직한 현안들도 보완 관리하고 있다.
시는 중앙부처의 예산 편성 단계부터 국회 심의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에서 긴밀한 소통망을 가동해 역대 최대 규모의 국비를 확보하겠다는 구상이다. 정부의 정책 동향을 면밀히 분석해 논리를 보완하고, 지역 정치권과의 공조 체계도 공고히 할 방침이다.
박형준 시장은 "정부와 국회를 상대로 긴밀히 소통해 역대 최대 국비를 확보하도록 시정 역량을 집중하겠다"며 "지역 미래를 이끌 사업들을 적극 추진해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