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오전 서울 송파구 장지화훼마을 비닐하우스에서 불이 나 1시간여 만에 완전히 진화됐다.
소방 당국은 이날 오전 9시 27분쯤 장지화훼마을 주거용 비닐하우스에서 화재가 발생해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대응했다고 밝혔다. 인력 102명, 장비 29대를 동원해 불은 오전 10시 29분쯤 완전히 꺼졌다.
이 불로 비닐하우스 2세대와 외부 창고 2동이 탔다. 70대 남성 1명이 경상을 입었고, 8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피해 규모와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1982년 잠실아파트 조성 당시 철거민들이 이주해 만든 판자촌인 화훼마을에는 현재 주민 70여가구 100여 명이 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