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순창군이 추진 중인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 신축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되며 지역 미래 바이오 산업 기반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해당 사업은 순창읍 백산리 일원에 총사업비 약 156억 원을 투입해 연면적 5355㎡ 규모의 지상 4층 건물로 조성된다. 센터에는 제조시설과 연구공간, 기업지원시설, 판매공간 등이 들어서 복합 산업지원 거점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특히 다양한 규모의 기업 입주가 가능하도록 공간을 유연하게 설계해 창업 초기 기업부터 성장 단계 기업까지 폭넓게 수용할 수 있으며, 초기 투자 부담을 낮춘 '공공임대형' 방식으로 운영되는 것이 특징이다.
군은 중소벤처기업부 공모사업 선정 이후 지방재정투자심사와 공유재산 관리계획 의회 승인 등 주요 행정절차를 단계적으로 이행하며 사업 추진 기반을 확보해 왔다.
지식산업센터는 제조·지식기반·정보통신 분야 기업이 한 공간에 입주하는 집적형 산업시설로, 창업부터 연구개발, 생산, 사업화까지 전 과정을 지원하는 기업 성장 플랫폼 역할을 하게 된다.
이에 따라 기업 간 협업과 기술 교류를 촉진하고 지역 산업 경쟁력을 높이는 핵심 기반시설로 활용될 전망이다. 입주 기업을 중심으로 생산·연구·유통 기능이 연계되는 선순환 산업 구조 형성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센터는 순창장류산업특구와 발효미생물 산업 인프라, 농생명·마이크로바이옴 산업과 연계한 기업 유치 거점으로 조성돼 지역 특화 바이오산업 경쟁력을 한층 강화할 것으로 보인다.
순창군 관계자는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는 기업 유치와 창업 활성화를 통한 일자리 창출은 물론 미래 성장동력 확보의 핵심 기반이 될 것"이라며 "차질 없는 사업 추진으로 지역 산업 생태계의 새로운 거점으로 조성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