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 어깨 수술 후 회복 중인 프로야구 SSG 랜더스의 좌완 투수 김광현의 장외 응원전이 화제다. 그는 선수단에 푸드트럭과 커피차를 보내며 승리를 기원했다.
24일 SSG 구단에 따르면 김광현은 이날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리는 kt wiz와의 홈경기를 앞두고 SSG 선수단에게 300인분 규모의 음식과 음료를 선물했다. 메뉴는 선수단이 선호하는 불초밥을 비롯한 다양한 음식으로 구성됐다. 해당 음식은 김광현이 직접 고른 것으로 전해졌다.
김광현은 구단을 통해 "올 시즌 동료들과 그라운드에서 함께 땀 흘리지 못해 미안한 마음이 가장 크다"며 "비록 떨어져 있지만 밖에서도 항상 우리 팀을 응원하고 있다는 것을 전하고 싶었다. 든든하게 먹고 힘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어 "나 역시 다시 마운드에 오를 날을 위해 내 몫을 다하며 준비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지난달 27일 어깨 수술을 받은 뒤 약 한 달간 일본에서 재활을 진행하고 최근 귀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