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5연패 탈출…올러, 첫 완봉투+김도영, 멀티홈런 쾅쾅!

올러, 다승·평균자책점 1위…김도영, 홈런 선두

큰 포물선을 그린 결승포 친 김도영. KIA 타이거즈 제공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가 5연패의 늪에서 탈출했다.
 
KIA는 24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의 신한 SOL KBO리그 홈 경기에서 김도영의 연타석 홈런과 애덤 올러의 완봉 역투를 앞세워 4-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KIA는 11승 12패로 승률 5할 복귀를 앞뒀다. 롯데는 7승 15패에 머물렀다.
 
KBO리그 2년 차인 올러는 9이닝 동안 103구를 던지며 3피안타 2볼넷 11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올 시즌 10개 구단 투수 가운데 첫 완봉승이자 완투승이다. 시즌 4승(무패)을 거두며 평균자책점은 0.81로 낮췄고, 다승과 평균자책점 부문 선두로 올라섰다.
 
이날 경기는 올러와 제러미 비슬리(롯데)의 팽팽한 투수전으로 전개됐다. 균형은 김도영의 한 방으로 깨졌다. 김도영은 0-0이던 7회 선두 타자로 나서 비슬리의 몸쪽 슬라이더를 받아쳐 좌측 담장을 넘기는 선제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그는 8회 1사 2루에서는 롯데 김원중의 포크볼을 잡아당겨 총알처럼 좌측 펜스를 넘어가는 투런포로 쐐기를 박았다. 그는 시즌 7·8호 홈런을 몰아쳐 단숨에 홈런 단독 1위로 올라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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