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치산 창건일'에 포 사격경기 참관한 김정은…사상무장 주문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지난 25일 조선인민혁명군(빨치산) 창건 94주년을 맞아 진행된 인민군 각급 대연합부대관하 경보병부대 박격포병들의 사격경기를 참관했다고 조선중앙TV가 26일 보도했다. 연합뉴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조선인민혁명군(빨치산) 창건일을 맞아 박격포 사격 경기를 관람하면서 사상 무장을 강조했다.
 
26일 노동신문은 김 위원장이 조선인민혁명군 창건 94주년인 전날 인민군 서부지구 기계화 보병 사단 관하 연합부대를 방문해 장병들을 격려했다고 보도했다.
 
김 위원장은 박격포병들의 사격경기를 참관하면서 "전투 훈련은 당의 군사전략 사상과 주체 전법의 제반 요구를 철저히 구현해 적을 완전히 괴멸시킬 전투력을 백방으로 다지는 데 중심을 두고 조직 진행해야 한다"고 지시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지난 25일 조선인민혁명군(빨치산) 창건 94주년을 맞아 진행된 인민군 각급 대연합부대관하 경보병부대 박격포병들의 사격경기를 참관했다고 조선중앙TV가 26일 보도했다. 연합뉴스
 
김 위원장은 또 해당 부대에 있는 김일성 주석의 업적을 새긴 현지지도사적비에 헌화하고 혁명사적관을 찾았다.

김 위원장은 "군인들의 사상적 정예화야말로 무적필승의 보검이라는 것이 우리 당의 불변한 강군건설 이념이고 전쟁관"이라며 "자기의 혈통과 근본을 항시 자각하고 있는 사상의 강군만이 그 어떤 대적도 단호히 제압 분쇄할 수 있다"고 말했다
 
조선인민혁명군은 김일성이 1932년 만주에서 항일운동을 위해 조직한 빨치산이다. 북한은 빨치산을 군의 토대로 보고 1978년부터 2017년까지 이날을 군 창건일로 기념했지만, 이후에는 정규군이 시작된 2월 8일로 날짜를 변경했다. 다만 조선인민혁명군 창건일은 여전히 별도의 기념일로 지정해 기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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