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 충북본부가 고속도로 교통사고 예방 캐릭터 '조심해유'를 새롭게 선보이고 안전 홍보를 한층 강화한다고 27일 밝혔다.
27일 도로공사 충북본부에 따르면 최근 5년 동안(2021~2025년) 도내에서 발생한 4~5월 교통사고 사망자는 모두 19명이다. 이 가운데 63%(12명)가 졸음이나 주시 태만으로 사고가 발생했다.
이에 따라 도로공사 충북본부는 봄철 졸음운전과 전방주시 태만의 위험성을 알리기 위한 다양한 홍보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새롭게 선보이는 '조심해유'는 충청 지역의 친근한 사투리를 활용해 만들어진 캐릭터다. 딱딱하게 느껴질 수 있는 교통안전 수칙을 운전자에게 거부감 없이 전달하고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도로공사 충북본부는 고속도로 주요 지점 VMS, 현수막·홍보물품(졸음껌·물티슈 등)에 캐릭터를 활용해 친근함과 함께 위험성을 동시에 전달하고 있다.
이밖에 청주·진천·제천 등 버스정보안내단말기(BIT)와 교통방송을 통해 숏츠 영상 송출 등 맞춤형 안전 캠페인을 전개할 예정이다.
임종택 한국도로공사 충북본부장은 "봄철 졸음운전으로 인한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운전자 스스로의 주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 '조심해유' 캐릭터를 활용한 다양한 교통안전 캠페인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