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북구가 일상 속 운동 문화 확산을 위해 '맨발걷기 활성화 프로그램'을 본격 가동한다.
광주 북구는 주민들이 쉽고 올바르게 맨발걷기를 즐길 수 있도록 '맨발걷기 클럽'과 '길라잡이 교육' 등 2개 프로그램을 시작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최근 높아진 맨발걷기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을 반영해 마련됐다.
먼저 '맨발걷기 클럽'은 오는 7월까지 총 11주 동안 운영된다. 초기 4주 동안은 전문 강사로부터 올바른 자세와 효과적인 운동법을 배우고, 이후 7주 동안은 용봉초록습지·문화근린공원·양산호수공원 등 주요 산책로에서 자율 걷기를 진행한다.
특히 자율 걷기에 참가한 주민에게는 모바일 문화상품권이 인센티브로 제공될 예정이다.
처음 시작하는 입문자를 위한 '맨발걷기 길라잡이 교육'도 열린다. 오는 5월 6일 북구 청소년수련관에서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맨발걷기운동본부 북구지회 관계자들이 강사로 나서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 맞춤형 강의를 2시간 동안 진행할 계획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오는 29일까지 북구 보건소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거나 북구청 건강증진과로 문의하면 된다. 현재 북구 내에는 총 23개소의 맨발산책로가 조성되어 운영 중이다.
문인 북구청장은 "맨발걷기는 누구나 일상에서 몸과 마음의 균형을 회복할 수 있는 효과적인 운동"이라며 "주민들이 쾌적하고 안전하게 운동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