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체육 동호인들의 올림픽으로 불리는 2026 전국생활체육대축전(대축전)이 4일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만 6세 어린이부터 만 90세 어르신까지 전 세대가 참가한 이번 대회에는 전국 17개 시·도 선수단 2만3006명이 출전했다. 이들은 41개 종목에서 기량을 겨뤘다. 지난 26일 김해실내체육관에서 열린 폐회식에서는 최고령상, 질서상, 경기운영상, 특별상, 성취상, 경기력상 등 총 6개 분야에 대한 시상이 이뤄졌다.
최고령상은 전북특별자치도 국학기공 종목의 공병관(만 90·남)과 충청남도 체조 종목의 임승오(만 87·여)가 차지했다. 질서상은 세종시(1위), 충청북도(2위), 대구시 선수단(3위)이 수상했다. 경기운영상은 대한택견회(1위), 대한우슈협회(2위), 대한보디빌딩협회(3위)가 받았다. 특별상은 경상남도 선수단, 대한스쿼시연맹, 대한검도회에 돌아갔다.
전년 대비 경기 성적이 우수한 것으로 평가된 대구시(1위), 세종시(2위), 전북도 선수단(3위)에는 성취상이 수여됐다. 경기력상은 종합 성적 1위를 차지한 경기도, 경상남도(2위), 대구시 선수단(3위)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대회는 대한체육회가 주최하고 경상남도·경상남도체육회가 주관했다. 축구, 테니스, 배구 등 지난해보다 대상 종목을 확대한 AI 기반 경기 중계를 선보였다. 또 '제30회 한일생활체육교류 초청행사'가 함께 열려 양국 동호인 간 우의를 다졌다. 내년 대축전은 부산광역시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