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는 오는 29일부터 6월 17일까지 국가관리항만 내 항만건설현장 76곳을 대상으로 상반기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점검에서는 '중대재해처벌법' 등 관련 법령에 따른 안전보건 의무 이행사항을 면밀히 확인한다.
특히 대형장비 사용이 잦고 해상작업이 많은 항만건설현장의 특성을 고려해 끼임, 떨어짐 등 사고 발생 위험을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점검과정에서 발견된 위험요소는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하고, 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현장별 맞춤형 컨설팅과 근로자 안전교육 등을 실시해 전반적인 안전관리 수준을 향상시킬 예정이다.
또 안전관리 우수 현장에는 포상을 수여하고, 모범사례를 공유해 자율적인 안전관리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유도할 예정이다. 미흡한 현장은 집중 컨설팅과 불시점검을 통해 안전관리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해양수산부 공두표 항만국장은 "항만건설현장은 추락, 끼임, 익수 등 자칫하면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다양한 위험요소가 존재하는 만큼 사전 예방이 중요하다"라며, "현장 내 중대재해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기적으로 점검을 강화하고, 근로자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