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00만명 모은 '강원 겨울 관광의 힘'

화천산천어축제장. 화천군 제공

강원특별자치도의 겨울 관광의 경쟁력이 다시 한번 확인됐다.

강원도는 2025~2026 겨울철 관광객이 3500만 명을 돌파하며 대한민국 겨울관광 1번지의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고 밝혔다.
 
한국관광공사 데이터랩 분석에 따르면 겨울철(2025년 12월~2026년 2월) 강원자치도를 방문한 관광객은 약 3500만 명으로 전년 3312만 명 대비 188만 명(5.7%) 증가했다.
 
겨울 관광객 증가의 주요 요인으로 '2025 강원 방문의 해'와 연계한 관광 마케팅, 겨울축제 경쟁력 강화, 해외 관광객 유치 확대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했다.
 
강원도는 상승세를 이어가기 위해 '2025~2026 강원 방문의 해' 2년 차 사업을 본격 추진 중이다.
 
지난 2월 23일부터 강원도를 방문하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혜택받GO! 강원여행'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도내에서 6만 원 이상 숙박 인증 시 3만 원, 음식점 등 소비영수증 5만 원 이상 인증 시 1만 원의 모바일 강원상품권을 지급해 관광객의 비용 부담을 완화하고 재방문 유도 및 체류형 관광 활성화를 추진하고 있다.

4월 8일부터 30일까지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대한민국 숙박페스타'를 진행 중이다. 전국 최대 규모인 3만 3천여 장의 숙박 할인권을 지원하는 이번 이벤트는 숙박일수와 숙박금액에 따라 최대 7만 원까지 할인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강원특별자치도를 방문하는 상춘객들의 체류일수 증가와 관광소비 증대 효과가 기대된다.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는 개별 자유여행(FIT) 트렌드에 맞춰 강원 외국인 관광택시와 G-셔틀 운영을 확대해 도내 명소와 축제장 접근성을 높이고 있다.
 
앞으로도 수도권 팝업스토어 운영, 카드사 연계 소비 인증 캠페인, 스탬프 투어, 글로벌 OTA 협업 홍보 등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비수기 관광 수요를 확대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쓸 계획이다.
 
김광래 강원특별자치도 경제부지사는 "올해 겨울 관광객의 꾸준한 유입은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힘이 되었으며 이는 도민과 시군이 함께 노력해 온 결과이다. 특정 시기와 지역에 편중되지 않는 사계절 체류형 관광 기반을 더욱 공고히 구축해 언제든 강원을 찾는 관광객이 특별한 경험을 누릴 수 있도록 관광 서비스 품질과 정책적 지원을 한층 강화하겠다"라고 말했다. 

추천기사

실시간 랭킹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