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신혼부부 주택구입·전세자금 대출이자 일부 지원

자녀출산 가구도 지원

제주 주택가. 고상현 기자

제주지역 신혼부부와 자녀출산 가구의 주택 구입자금 대출이자가 일부 지원된다.
 
제주도는 이 같은 내용이 담긴 '하영드림 주택마련 지원사업' 신규 대상자 모집을 다음 달 4일부터 6월 22일까지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신청은 정부24 누리집을 통해서 할 수 있다. 
 
사업 첫 해인 지난해 524가구 모집에 1151가구가 몰려 도민들의 큰 인기를 얻었다.
 
제주도는 하영드림 주택마련 지원사업 신청 수요가 지원 규모를 크게 웃돌자 올해 예산을 지난해보다 22억 3300만 원 증가시킨 29억800만 원으로 책정해 지원 대상 가구를 확대했다. 
 
지원 대상은 전용면적 85㎡ 이하, 매매가 6억 원 이하의 주택을 구입한 신혼부부와 자녀출산 가구(7년 이내)다. 지원 이율은 신혼부부 0.2%, 1자녀 가구 0.8%, 2자녀 이상 가구 0.5%다. 
 
제주도는 최대 3억 원의 주택 구입 대출금에 대해 연 1.5% 이내로 지원할 방침이다. 소득 기준은 정부 지원 대출의 경우 부부 합산 연소득 1억 원 이하, 민간 대출은 1억 3천만 원 이하다.
 
주택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도 함께 추진된다. 복권기금으로 운영되는 이 사업은 금융권에서 주택전세자금 대출을 받은 도내 신혼부부와 자녀출산 가구(7년 이내)를 대상으로 한다.
 
지원 금액은 신혼부부와 자녀출산 가구에는 주택전세자금 대출 잔액의 1.5%(최대 150만 원)이며, 다자녀(2자녀 이상)·장애인·다문화 가구는 대출 잔액의 2%(최대 190만 원)까지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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