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광산경찰서는 특수협박 혐의로 20대 남성 외국인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28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6일 오전 3시쯤 광주 광산구 월곡동의 한 클럽에서 흉기를 휘두르며 업주를 위협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 결과 불법체류자 신분인 A씨는 클럽 입장을 제지당하자 화가 나 범행한 것으로 드러났다.
업주는 A씨가 평소에 주변인과 다툼이 잦았던 점을 미루어 봤을 때 또 다른 손님과의 마찰을 일으킬 것을 우려해 입장을 막았던 것으로 조사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현장에서 체포했다.
경찰은 불법체류자로 도주의 우려가 있는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하는 한편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