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농·축협 조합장들이 박완수 경남도지사 후보자 캠프와 김경수 경남도지사 후보자 캠프를 방문해 농업·농촌 발전을 위한 농정 방향을 공유하고 농협법 개정에 대한 현장의견 반영과 자율성 보장을 위한 공동건의문을 전달했다.
27일 정책간담회에는 더불어민주당 김경수 경남도지사 후보, 국민의힘 박완수 후보, 경남관내 농·축협 조합장 등 150여명이 참석했으며, 경남도지사 후보자들과의 간담회, 경남 농·축협 조합장들의 공동건의문 전달 행사 순으로 진행됐다.
공동건의문은 정부에서 추진 중인 농협 개혁이 농업·농촌의 지속가능성과 직결되는 중대한 사안인 만큼, 제도 설계 과정에서 현장 의견이 충분히 반영 돼야 한다는 취지다.
조합장들은 건의문을 통해 "농협은 농업인의 자주적인 협동조합인 만큼, 개혁 역시 협동조합의 자율성과 헌법적 가치를 존중하는 방향으로 추진 돼야 한다"면서 "농업인과 조합장과의 충분한 의견 수렴없이 법 개정이 일방적으로 추진돼서는 안되며, 법안 심의 과정에서 현장의 목소리가 충실히 반영 돼야 한다"라고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