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을 겨냥한 협박성 글과 장검 사진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린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강서경찰서는 28일 50대 남성 A씨를 협박 혐의로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A씨는 지난 25일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에 "이재명 대통령 잡으러 오산 공군기지로 간다"는 내용의 글과 함께 장검을 든 사진을 올린 혐의를 받는다.
신고를 받은 경찰은 A씨를 특정했고, A씨는 지난 26일 조사받은 뒤 귀가했다. 경찰 조사 결과 사진 속 장검은 장난감인 것으로 드러났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현 정치 상황에 불만이 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구체적인 경위를 추가 조사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