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혁신당 박필순 광양지역위원장이 6·3 지방선거 광양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하며 "산업은 강하게, 시민의 삶은 더 따뜻하게 만들겠다"고 밝혔다.
박 후보는 28일 광양시청 홍보소통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출마를 선언했다.
박 후보는 "광양은 세계적 제철소와 광양항을 갖고 있지만, 정작 시민의 삶은 나아지지 않는 구조가 이어지고 있다"며 "산업 성과를 지역에 환원하는 체계로 전환하겠다"고 제시했다.
핵심 공약으로는 광양시 예산의 약 10%인 1천억 원 규모의 '전쟁 위기 재난지원금' 지급을 제시했다. 이를 통해 위축된 민생을 지원하고 시민 체감 복지를 높이겠다는 구상이다.
의료 인프라 확충을 위해 '서울대병원 유치' 계획도 함께 전했다.
박 후보는 "서울대학교가 광양시 면적의 약 24%를 점유하고 있는 점을 근거로 학교 측에 공적 책임을 요구하겠다"며 "이를 통해 광양을 숲과 치료가 어우러진 의료 도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박 후보는 "시장은 단순한 관리자가 아니라 도시의 방향을 결정하는 자리"라며 "산업과 삶이 균형을 이루는 품격 있는 광양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박 후보는 제5대 광양시의원과 제7대 전남도의원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