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 지방선거를 앞두고 국민의힘 이철우 경북도지사 후보가 경북 동해안을 대한민국 해양경제의 새 중심지이자 북극항로 시대를 선도할 전진기지로 육성하겠다는 해양수산·동해안 분야 10대 공약을 발표했다.
이철우 후보는 28일 보도자료를 통해 "경북 동해안은 항만과 에너지, 수산, 관광, 해양과학기술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미래 전략 공간"이라며 "포항 영일만항과 대구경북통합신공항을 연계한 '투포트(Two-Port) 전략'으로 글로벌 해양경제 거점으로 키우겠다"고 약속했다.
핵심 공약으로는 포항 영일만항의 북극항로 관문항 육성을 제시했다. 북방경제권 벌크화물과 청정에너지 특화항만 기능을 강화하고, 영일만항을 환동해 물류거점으로 성장시켜 북극항로 시대를 선도하겠다는 구상이다.
또 대구경북통합신공항과 영일만항을 연계해 항공과 해운이 동시에 작동하는 물류체계를 구축하고, 경북을 세계와 직접 연결되는 글로벌 경제권으로 도약시키겠다고 강조했다.
해양관광 분야에서는 포항·경주·울릉을 잇는 국제크루즈 관광거점을 조성하고, 해양레저와 연안관광 콘텐츠를 결합한 체류형 관광산업을 육성하겠다고 제시했다.
이와 함께 포항을 중심으로 AI 기반 극지해양기술 산업클러스터를 조성하고, 북극해운정보센터와 해양연구기관, 국제협력 플랫폼 유치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수산업 분야에서는 스마트양식과 수산가공, 냉동·냉장 유통 인프라를 확충해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전환하고, 영덕·포항·울진·울릉 수산물의 브랜드화와 수출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설명했다.
이철우 후보는 "동해안은 경북의 미래이자 대한민국 해양강국 도약의 출발점으로 해양관광과 해양기술, 블루바이오, 스마트수산을 결합해 동해안을 완전히 새롭게 바꾸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