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공공주택 3113호에 대한 모집공고가 30일 실시된다. 국토부는 올해 상반기 중 총 1만 3400호를 분양할 계획이다. 이는 지난해 상반기 실적인 9400호보다 약 43% 증가한 수치다.
인천계양·고양창릉 등 3기 신도시 중심 3113호 공급
30일자 입주자 모집공고 대상은 한국토지주택공사와 경기주택도시공사가 시행하는 수도권 5개 지구다. LH인천계양(317호), LH고양창릉(494호), LH남양주왕숙2(1498호), LH시흥하중(400호), GH안양관양고(404호) 등이다.전체 공급 물량 3113호 중 60.9%인 1896호는 기존 사전청약 당첨자들에게 배정된 몫이다. 이에 따라 이번 공고를 통해 신규 청약자가 노릴 수 있는 실질적인 물량은 특별공급 619호와 일반공급 598호를 합친 1217호 수준이다. 안양관양고(404호)는 사전청약 배정 없이 전체 물량이 신규 공급으로 배정된 반면, 고양창릉 S-1 블록은 전체 494호 중 사전청약분을 제외한 104호만이 신규 공급 물량으로 배정다.
안양관양고가 2028년 8월로 입주가 가장 빠른 반면, 남양주왕숙2 A-3 블록은 2030년 5월 입주 예정으로 동일 지구 내에서도 블록에 따라 1년 이상의 시차가 발생한다. 인천계양과 남양주왕숙2 A-1 블록, 시흥하중 지구 등은 2029년 상반기 중에 입주가 진행될 예정이다.
분양가격은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어 인근 시세의 90% 내외 수준에서 책정될 전망이다.
청약 접수는 5월 11일부터 블록별 일정에 따라 순차적으로 시작된다. 당첨자 발표는 5월 중순부터 진행될 예정이며, 정확한 접수일과 당첨자 발표일은 각 단지별 모집공고문을 통해 반드시 개별 확인해야 한다.
국토교통부는 4월 공급분을 기점으로 6월까지 수도권 전역에 분양 물량을 지속적으로 투입할 방침이다.
고양창릉 3900호를 포함한 3기 신도시에서만 총 5700호가 공급되며, 화성동탄2와 성남낙생 등 수도권 주요 택지에서도 7700호가 순차적으로 분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