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성과학연구소, 기관명칭 변경 1년…설립 24주년 기념행사

독성과학연구소 제공

국가독성과학연구소(KIT)는 29일 대전본소 강당에서 설립 제24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KIT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설립 24주년과 기관명칭 변경 이후 1년의 의미를 되새기고, 기관의 새로운 역할과 방향을 대내외에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KIT는 2002년 한국화학연구원 부설기관으로 설립된 이후 가습기 살균제 피해 원인 규명, 국내 최초 미국 FDA 적격 승인, 예측 및 대체독성 평가법 개발로 국내 독성연구분야를 선도해 왔다. 올해 국가독성AI데이터센터를 신설하며, 비임상 독성 데이터를 통합하고 AI 예측 플랫폼을 구축해 신약 개발 효율성을 높일 방침이다.

이날 기념행사는 KIT의 역사를 기념하고, 우수 소원 및 관계자를 시상하는 포상식으로 진행됐다. KIT 업적대상에는 전북첨단바이오연구본부 중개독성연구센터가 선정됐고, 올해의 KIT인상에는 첨단예측연구본부의 김우근 본부장이 선정됐다.

독성과학연구소 캐릭터 도카. KIT 제공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KIT의 캐릭터 '도카'를 소개하는 영상을 상영하며, 참석자들에게 기관의 새 이미지를 소개하는 의미를 더했다. 연구소는 이번 기념행사를 계기로 구성원과 대내외 이해관계자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앞으로의 도약 방향을 공유할 계획이다.

허정두 소장은 기념사를 통해 "지난 한 해 우리 연구소는 양적·질적 측면에서 연구 성장을 이뤘고, 해외 유수 기관과 협업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한층 강화했다"며 "이제 AI라는 거대 패러다임 전환기를 맞아 데이터와 기술을 연결하는 국가대표 플랫폼으로 도약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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