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양혜령 전 광주시의원이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원 북구 제1선거구 출마를 선언했다.
양혜령 전 의원은 29일 광주광역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주당이 독주하는 지역에서 소수정당의 목소리를 내기 위해 중대선거구제가 필요하다"며 "국민의힘이 견제와 균형의 역할을 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양 전 의원은 전남대 치과대학을 졸업한 뒤 양치과의원을 운영하며 지역사회 활동을 해왔다.
열린우리당에서 정치활동을 시작했고, 이후 무소속 출마와 국민의힘 활동을 이어왔다. 국민의힘 중앙위원회 여성분과 부위원장, 광주시당 지역발전특별위원장, 대외협력위원장 등을 맡았다.
양 전 의원은 이날 북구 발전 10대 공약도 발표했다.
주요 공약은 △국립 치의학연구원 유치 △동광주나들목~광산나들목 도로 확장 공사 조기 완공 △석곡동 출발 무등산 케이블카 설치 △신안다리 침수와 가뭄 문제 해결 △도시철도 공사 조기 완공 △재개발과 재건축 행정절차 간소화 △공공도서관과 공공유치원 확충 △자연과학고 이면도로 조기 완공 등이다.
양 전 의원은 이날 광주시선거관리위원회에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
국민의힘 광주시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양 전 의원을 북구 제1선거구 광역의원 후보로 확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