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추얼 아이돌 그룹 플레이브(PLAVE)가 미국 빌보드의 메인 차트 2개 부문에 입성했다.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가 28일(현지 시각) 공개한 최신 차트(5월 2일 자)에 따르면, 플레이브가 지난 13일 발매한 네 번째 미니앨범 '칼리고 파트 투'(Caligo Pt.2)가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에서 145위였다. 데뷔 후 '빌보드 200'에 진입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아티스트의 영향력을 가늠하는 지표이자 빌보드의 메인 차트 중 하나인 '아티스트 100'에서도 플레이브는 75위로 처음 진입했다.
'글로벌'(미국 제외) 차트에는 타이틀곡 '본 새비지'(Born Savage)를 비롯해 '그런 것 같아' '흥흥흥' '이 밤을 빌려 말해요' 등 플레이브 다수 곡이 동시에 진입했다. '이머징 아티스트' 부문에서는 2위였고 '톱 앨범 세일즈' 등 다수 차트에 이름을 올렸다고 소속사 블래스트는 전했다.
플레이브의 미니 4집 '칼리고 파트 투'는 국내 음원 사이트 멜론 '톱100' 차트 2위를 기록한 것은 물론, 한터차트 기준 발매 첫 일주일 동안의 판매량이 125만 장을 돌파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125만 장이라는 판매량은 플레이브 자체 최고 기록이기도 하다.
지난해 2월 나온 '칼리고 파트 1'(Caligo Pt.1)과 이어지는 서사를 담은 '칼리고 파트 2'는, 한층 더 강렬해진 세계관 속에서 하나의 서사를 마무리함과 동시에 새로운 가능성을 예고하는 앨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