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청년SW·AI아카데미'(SSAFY) 수료생들의 도전과 성장 과정을 담은 수기 공모집이 처음 발간됐다. SSAFY는 SW(소프트웨어)·AI(인공지능) 교육으로 청년들의 취업을 돕는 삼성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삼성은 이번 수기 공모집이 미취업 청년들에게 진로, 취업 가이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29일 밝혔다. 수기 공모는 지난해 8월부터 두 달 동안 1~8기 수료생과 가족 등 약 6천 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이 가운데 선정된 우수작들을 엮어 'AI 대전환 시대, 주니어 인재의 시작: SSAFY'라는 제목으로 발간됐다.
여기에는 SSAFY를 거쳐 개발자의 꿈을 이룬 청년, SW개발자로 전향한 마케터, 일본에서 IT 기업을 이끌고 있는 창업자 등의 이야기가 담겼다.
일례로 SSAFY 8기 김범석씨는 대학 졸업 후 '혼자가 아닌, 함께 성장하는 곳'이라는 모집공고를 보고 SSAFY에 지원했고, 코딩에 매진한 끝에 수료 후 삼성SDS에 입사했다. 클라우드 운영과 시스템 구축 업무를 담당 중인 김씨는 입사 후에도 도전을 지속한 결과 총 16개의 자격증을 취득하며 클라우드 전문가로 성장했다.
김 씨는 "SSAFY에서 동료들과 함께 고민을 나누고 문제를 해결하면서 함께 성장하는 것을 배웠고, SSAFY가 기술과 교육으로 사회에 기여하는 모습을 직접 봤다"며 "SSAFY는 내가 어떤 개발자가 되고 싶은지, 어떤 어른이 되고 싶은지 묻게 만든 결정적인 무대였다"고 말했다.
SSAFY는 2018년 12월 1기 교육을 시작한 이래 12기까지 총 1만 125명이 수료했다. 이 가운데 8566명이 취업해 약 85%의 취업률을 기록 중이다. 이 프로그램은 서울, 대전, 광주, 구미, 부·울·경 지역 전국 5개 캠퍼스에서 운영되고 있다. 삼성 관계자는 "수기집에 담긴 청년들의 도전과 성장은 SSAFY가 추구하는 진정한 가치를 보여준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청년이 SW·AI 인재로 거듭나 대한민국 미래의 주역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