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화랑대기 U-10 내달 2일 개막…전국 50개팀·1천 명 참가

올해부터 8대8 경기 도입…어린 선수들 경기력 강화
8월 본대회·10월 국제대회…경주 유소년 축구 중심지 도약

지난해 열린 화랑대기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 U-10 축구 페스티벌 경기 모습. 경주시 제공

경북 경주시는 '2026 화랑대기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 U-10 축구 페스티벌'을 다음 달 2일부터 4일까지 사흘간 알천축구장과 스마트에어돔에서 개최한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U-10 유소년 축구팀 50개 팀과 선수단·관계자 등 1천여 명이 참가해 조별 풀리그 방식으로 경기를 치른다. 하루 최대 50경기가 치러진다.

화랑대기 U-10 축구 페스티벌은 매년 8월 열리는 화랑대기 본 대회(U-12·U-11)와 달리 저학년 선수들에게 경기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한 대회로 특히, 경기 방식을 기존 6대6에서 8대8로 확대해 선수들의 활동량과 전술 이해도를 끌어올리도록 했다.

관람객 입장이 가능해 가족 단위 방문객이 몰리는 축제형 스포츠 행사로 자리 잡고 있으며, 선수단과 학부모 방문에 따른 숙박·외식·관광 소비 확대 등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도 기대된다.

경주시는 이번 페스티벌을 시작으로 8월 화랑대기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U-12·U-11)와 10월 화랑대기 국제 유소년 축구대회를 잇따라 열어 유소년 축구 중심 도시로서의 위상을 한층 끌어올릴 계획이다. 화랑대기에는 전국 800여 개 팀, 1만 5천여 명이 참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최혁준 경주시장 권한대행은 "5월부터 시작되는 화랑대기 대회를 통해 경주를 대한민국 유소년 축구 중심지로 확고히 자리매김하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지난해 열린 화랑대기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 U-10 축구 페스티벌 경기 모습. 경주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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