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상호 더불어민주당 강원특별자치도지사 예비후보가 진영 확장성과 실용 정치를 강조하며 경쟁력 부각에 나섰다.
우 후보측은 30일 강원의 변화를 염원하는 지역 내 중도·보수 성향 인사들이 진영 논리를 넘어 우상호 후보 지지를 공식 선언했다고 밝혔다. 이날 강원도 내 보수·중도 인사들이 우 후보의 선거 사무소를 방문해 지지자 1천 명 명단을 전달하면서 자신들의 결정은 "강원 경제 활성화를 위한 실용적 선택"이라고 강조했다고 설명했다.
지지 선언에 참여한 인사들은 "지금 강원에 필요한 것은 정쟁이 아니라 도민의 먹고사는 문제를 해결할 실효성 있는 대책이다. 이념적 잣대를 떠나 실용적 태도와 확실한 실력을 갖춘 우상호 후보야말로 강원 경제를 살릴 진짜 살림꾼이라고 확신한다"고 강조했다고 우 후보측은 전했다.
선대위 관계자는 "이번 선언은 지난 14일 영동권 보수 인사들의 1차 지지 선언에 이은 두 번째 행보로, 정당과 정파를 초월해 강원의 발전을 바라는 보수층의 합류가 가속화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전날 우 후보는 1700여명 규모의 특보단 위촉식을 열고 세 과시에 나서기도 했다. 특보단은 우 후보의 핵심 공약과 비전을 전파하는 등 강원도민과의 접점을 넓히는 가교 역할을 맡게 될 것으로 전해졌다.